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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위 일본의 벽은 높았다. 38위 한국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연패 늪에 빠졌다.

한국은 12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의 서일본종합전시장에서 열린 VNL 3주차 첫 경기에서 일본을 만나 0-3(16-25, 16-25, 23-25)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세터 김다인과 아포짓 박정아,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정지윤,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이다현, 리베로 한다혜를 선발로 기용했다.

일본은 아웃사이드 히터이자 캡틴 코가 사리나와 이시카와 마유, 세터 이와사키 코요미, 아포짓 하야시 코토나, 미들블로커 야마다 니치카와 아라키 아야카, 리베로 코지마 마나미를 먼저 투입했다.

한국에서는 정지윤이 17점으로 홀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일본은 이시카와(16점), 코가(15점), 하야시(14점)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선사하며 안방에서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지난 1주차에서 태국을 꺾고 3년 만에 VNL 승리를 거뒀던 한국. 미국 알링턴에서 열린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다시 연패를 기록했다. 불가리아와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뒤 폴란드(0-3), 튀르키예(0-3), 캐나다(0-3)에 내리 패했다. 3주차가 열리는 후쿠오카에서는 ‘홈팀’ 일본에 지면서 5연패가 됐다.

1세트 초반 일본은 이와사키 서브 타임에 5-1 리드를 잡았다. 한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강소휘가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4-8 기록, 상대 범실과 이주아 블로킹 득점으로 6-9까지 따라붙었다. 정지윤의 공격도 매끄러웠다. 7-10이 됐다. 9-14에서는 정지윤의 날카로운 후위공격으로 득점을 챙기며 점수 차를 좁혔다. 강소휘도 전위 레프트에서 공격을 성공시키며 11-15가 됐다.

그것도 잠시 일본이 코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18-11로 도망갔다. 12-18에서는 박수연이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됐다. 코가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12-19, 반대로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시카와에게 연타 공격을 허용하며 12-20이 됐다. 일본이 여유롭게 25점을 찍었다.




2세트 초반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5-5 이후 일본이 연속 득점을 챙겼다. 이시카와와 코가가 맹공을 퍼부은 것. 이주아 공격이 이시카와에게 가로막히면서 5-11로 끌려가기도 했다. 이후 한국은 세터 김지원과 아포짓 문지윤을 기용했다. 문지윤과 정지윤이 좌우 측면에서 해결사 면모를 드러냈다. 9-11로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10-12에서 반격 기회를 얻었지만, 아라키 블로킹에 당했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이와사키 서브 득점으로 14-10, 한국의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 미스로 15-10이 됐다. 이시카와의 시간차 공격도 깔끔했다. 하야시의 빠른 공격도 매서웠다. 한국은 10-17에서 다시 김다인, 박정아를 투입했다. 박정아 블로킹 득점으로 11-17, 상대 오버넷 범실로 12-17로 따라붙었다. 하야시 공격 아웃으로 14-19가 됐다. 코가가 박정아 공격을 차단하며 22-14 기록, 교체 투입된 와다의 빠른 공격으로 23-15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도 일본이 웃었다.

한국은 3세트 박정아 대신 문지윤, 이주아 대신 정호영을 먼저 기용했다. 3세트 시작하자마자 강소휘 서브가 효과적이었다. 정호영의 다이렉트 공격으로 2-1 우위를 점했다. 정호영 서브 득점을 더해 4-2 기록, 긴 랠리 끝 강소휘가 랠리 매듭을 짓고 7-5를 만들었다. 문지윤이 상대 이시카와 공격을 가로막고 10-7 점수 차를 벌리기도 했다. 코가 후위공격에 대한 수비 이후 문지윤 공격도 이시카와에게 차단됐다. 일본은 단번에 10-10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시 문지윤 공격이 가로막혔다. 10-11 역전을 허용했다. 그것도 잠시 정지윤이 공격과 블로킹 득점으로 13-11을 만들며 활약했다.

일본도 공격수들을 고루 활용하며 끈질긴 추격을 펼쳤다. 정지윤이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는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16-14 흐름을 이어갔다. 16-16 이후 강소휘 공격 득점으로 17-16 기록, 김다인의 행운의 서브 득점으로 20-17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20-20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불안한 리시브 속 이시카와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20-21 끌려갔다. 1점 차 승부 끝에 일본이 23-22 기록, 3세트에서 일찌감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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