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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클라이밍 에이스' 이도현(21·블랙야크·서울시청)이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예선전 2차 대회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컴바인(볼더·리드) 국가대표 이도현(서울시청), 서채현(서울시청) 선수, 스피드 신은철(더쉴) 선수가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 예선전 2차'는 6월 21~24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컴바인(볼더·리드)과 스피드 경기가 진행됐다. 5월 '상하이 올림픽 예선전 1차'와 '부다페스트 올림픽 예선전 2차' 점수를 합산해 컴바인(볼더·리드) 남녀 각 10장, 스피드 남녀 각 5장의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였다.

대회 마지막날인 24일 이도현이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98.6점(볼더링 44.5점+리드 54.1점)을 받아 2위(랭킹 포인트 45점)에 올랐다. 8명이 출전한 결승에 나선 이도현은 볼더링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리드에서 1위에 오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올림픽 예선전 1차 대회에서 1위(랭킹 포인트 50점)에 올랐던 이도현은 2차 대회 성적을 합산한 랭킹 포인트 95점, 최종 1위로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정말 꿈같은 시간인 것 같다. 그동안 올림픽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열심히 노력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면서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 훈련한 만큼 등반하고 싶다.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부상을 극복하고 약점을 보완해 100%의 컨디션으로 파리 무대를 즐기고 싶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로써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총 3장의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 서채현(20·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상하이 올림픽 예선전 1차 2위(45포인트), 부다페스트 올림픽 예선전 5위(36포인트), 합산 81포인트, 최종 4위로 파리올림픽 티켓을 획득한 데 이어 '스피드' 신은철(25)도 국가별 쿼터로 파리올림픽에 나선다. 상하이 올림픽 예선전 1차 12위(29포인트), 2차 11위(30포인트)로 합산 59포인트, 최종 11위에 올랐다. 스피드의 경우 남녀 각 5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지만 국가별 쿼터로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은 8월 5~10일 열린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첫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도쿄에선 콤바인(볼더링·리드·스피드 성적 합산) 1종목으로 치러졌지만, 파리 대회부터 스피드 종목이 분리돼 콤바인(볼더링·리드 성적 합산), 스피드 2종목으로 펼쳐진다.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도 남녀부 총 4개로 늘어나면서 볼더링, 리드 종목에 강한 한국대표팀의 메달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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