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선수들은 빛났다.

KYK 인비테니셔널 2024의 첫째날인 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열렸다.

2012 런던올림픽 사령탑인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팀 대한민국 그리고 리우올림픽에서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이정철 감독이 팀 코리아를 맡았다. 팀 대한민국이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하며 마침내 3세트까지 총 70-6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3세트로만 진행됐다. 1세트는 25점 획득 시 세트가 종료됐고, 2세트에는 총 득점 50점을 채울 시 세트가 종료됐다. 3세트에는 70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규칙은 국제배구연맹(FIVB) 규칙이 적용됐다. 각 팀은 세트당 2회 30초 동안 작전타임을 가질 수 있고, 테크니컬 타임은 10점을 획득할 시 1분이 주어진다. 세트 타임은 세트 종료 후 5분, 공인구는 미카사 V200W를 사용했다.

이번 은퇴 경기를 앞두고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섰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연경(흥국생명)을 비롯해, 김수지(흥국생명), 한송이(은퇴), 황연주(현대건설) 그리고 팀 코리아의 주장을 맡은 양효진(현대건설), 김해란(은퇴), 김희진(IBK기업은행) 등이 김연경과 나란히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 나섰다.

먼저 팀 대한민국은 세터 이윤정(한국도로공사), 아포짓 황연주,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과 유서연(GS칼텍스), 미들블로커 한송이와 김수지, 리베로 임명옥(한국도로공사)가 먼저 코트 위에 올랐다.

팀 코리아는 세터 이고은(흥국생명)과 아포짓 육서영(IBK기업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권민지(GS칼텍스)와 김주향(GS칼텍스), 미들블로커 배유나(한국도로공사)와 임혜림(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은퇴)을 선발로 기용했다.




1세트 초반부터 팀 대한민국이 적극적으로 상대를 밀어붙였다. 6-1로 점수 차를 벌린 것. 유서연이 빠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챙겼다. 임명옥의 수비도 빛났다. 황연주까지 가세하며 8-3이 됐다. 팀 대한민국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1-4 기록, 김연경 공격 성공으로 12-5로 흐름을 이어갔다. 15-7, 16-8로 달아난 팀 대한민국. 팀 코리아의 13-18 추격을 뿌리치고 먼저 25점을 찍었다.

2세트 팀 코리아 김주향이 맹공을 퍼부으며 24-26으로 추격했다. 권민지도 전위 레프트에서 공격을 성공시키며 26-27이 됐다. 팀 대한민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긴 랠리 끝에 교체 투입된 박은서가 연타 공격으로 득점을 올리며 29-26을 만들었다. 팀 코리아 임혜림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30-30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권민지도 득점을 올리며 31-30 역전을 이끌었다. 팀 대한민국은 김연경을 앞세워 34-34 기록, 김연경 서브 득점을 더해 36-34로 달아났다. 팀 코리아는 권민지 공격 득점으로 40-40 균형을 이뤘다.

이에 질세라 팀 대한민국이 교체 투입된 김세빈 속공, 이윤정 서브 득점으로 42-40이 됐다. 황연주 반격 성공으로 43-40 기록, 43-43 이후 김연경과 유서연 공격 성공으로 45-43이 됐다. 양 팀은 리베로 2명을 투입하기도 했다. 팀 대한민국은 임명옥과 도수빈, 팀 코리아는 김해란과 채선아가 나란히 코트 위에 올랐다. 임명옥이 서브를 시도하기도 했다. 48-44로 도망간 팀 대한민국이 유서연이 해결사로 나서며 49-45 기록, 2세트에도 먼저 50점에 도달했다.




3세트 팀 대한민국 황연주가 김주향 공격을 가로막았고, 이윤정 서브 득점으로 52-46 흐름을 이어갔다. 김연경 블로킹 득점을 더해 53-46 도망갔다. 박은서까지 연속으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57-49가 됐다. 김연경 후위공격 득점으로 59-50 기록, 김연경 대각공격으로 61-51 10점 차가 됐다. 김수지 이동 공격으로 63-52, 63-57 이후 김연경 마무리로 64-57이 됐다. 팀 대한민국이 먼저 70점을 찍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잠실/문복주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064건, 페이지 : 27/1007
    • [뉴스] “스포츠로 하나가 된다“ 아시아 5개국이 어..

      [인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동아시아지역의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된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가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4일..

      [24-06-16 17:09:00]
    • [뉴스] 코웨이 노블, 파리패럴림픽 페스티벌 BDH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5일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한강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와 장애인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대한장애인체..

      [24-06-16 13:35:00]
    • [뉴스] 올림픽 사이클 은메달 영국→프랑스로 124년..

      다음달 파리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가 올림픽 은메달을 124년 만에 되찾았다.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1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하우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1900..

      [24-06-16 13:08:00]
    • [뉴스] '성승민 역대 첫 金-전웅태 2번째 銅' 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근대5종이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금빛 희망을 키우고 있다.한국 근대5종이 2024년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무려 3개의 금메달을 거머..

      [24-06-16 12:49:00]
    • [뉴스] '베테랑 데이!', 장현진은 시즌 3승째 거..

      노면이 젖은 가운데 펼쳐진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 이처럼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드라이버는 베테랑 장현진이었다.장현진(서한GP)은 1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4 오네..

      [24-06-16 12:46:00]
    • [뉴스] 韓 여자배구, 네덜란드에 0-3 패...16..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마지막 상대였던 네덜란드에 1~3세트를 내리 내주며 쓴맛을 봤다.한국은 16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

      [24-06-16 12:42:19]
    • [뉴스] 김연경 대각 자리에 들어서는 상상이 현실로...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가 흥국생명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버킷리스트를 달성했다. 5개의 리스트 중 하나를 지울 수 있게 됐다. 1992년생 최은지는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고 흥국생명과 손을 잡았다. 흥국생명..

      [24-06-16 08:00:57]
    • [뉴스] 노승희, 메이저 왕좌 '성큼'…한국여자오픈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노승희(요진건설)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사흘 연속 4타를 줄이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노승희는 15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24-06-16 06:56:00]
    • [뉴스] “삐약이 날다!“ '톱랭커'신유빈 日천적 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톱랭커' 신유빈(대한항공·세계 7위)이 최근 고전했던 '일본 천적' 키하라 미유우를 꺾고 4강에 올랐다.신유빈은 16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24-06-16 05:51:00]
    • [뉴스] 男탁구 파리행 마지막 멤버는 '왼손천재'조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남자탁구 대표팀의 피말리는 '넘버3' 전쟁의 승자는 결국 '왼손 에이스' 조대성(19·삼성생명·세계25위)이었다.조대성은 15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WTT 스타컨텐더 류..

      [24-06-16 05:15: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