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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 또 한 명의 '슈퍼루키'가 탄생할까.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인 김민솔(18)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김민솔 측은 만 18세가 된 6월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고, 1일부터 프로로 전향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민솔은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 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정회원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오는 8월 19일 열리는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할 수 있다. 드림투어를 거쳐 2025시즌 KLPGA투어 시드권을 확보한다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김민솔은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에서 첫 우승했다. 2022년 블루원배 한국 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우승하며 2023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아부다비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등을 기록했다. 지난 4월 네이버스 트로피 팀 챔피언십에선 개인전 2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m78인 김민솔은 270야드(약 247m) 안팎의 드라이버샷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구사하는 선수. 강한 집념과 성실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투어 및 LPGA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경이다. 특히 2022년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 2라운드 2위에 올랐고, 최종 10위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KLPGA투어에는 5차례 출전 모두 컷 통과했다. 올해는 지난 5월 KLPGA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KLPGA투어는 '슈퍼루키'로 불린 김민별 황유민 방신실의 경쟁이 뜨거웠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쟁 속에 김민별이 황유민과 방신실을 제치고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들이 올 시즌 투어 중심축의 하나로 거듭난 가운데, 올 시즌엔 국가대표 출신 유현조가 신인상포인트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김민솔이 프로 전향을 계기로 KLPGA투어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란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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