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베테랑' 김의성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하 U18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유스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3일 출국길에 오른다. 4위 안에 들 경우 이듬해 개최되는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티켓을 확보한다.

김의성 감독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KT&G 아리엘즈(현 정관장)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중앙여고 감독직을 거쳐 2020년부터 근영여고 사령탑을 지내고 있다. 그가 이끄는 U18대표팀은 주장 박여름(아웃사이드 히터·중앙여고)을 필두로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윤(제천여고)-박윤서(중앙여고)-정가영(일신여상), 아포짓 박서윤(중앙여중)-유다은(근영여고), 리베로 양다영(목포여상)-정솔민(근영여고), 미들블로커 정아림(목포여상)-하예지(선명여고), 세터 반예빈(근영여고)-최윤영(일신여상)으로 명단을 꾸렸다.

기자와 통화에서 김 감독은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 있다. 우리는 이 순간을 위해 오랜 시간 땀흘렸고, 전체적으로 부상도 없이 지금까지 잘 달려왔다. 반드시 해내야 하고, 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기량은 충분하다고 본다. 관건은 현지 적응이다. 어린 선수들이기에 외국 식문화라던지 이런 부분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 점에 유의해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현대 배구 트렌드인 중앙 활용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속공과 블로킹 모두 탄탄하게 준비했다. 중앙이 받쳐줘야 수비든 공격이든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아포짓을 보고 있는 박서윤도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블로킹 수비에 가담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U18대표팀은 강한 중앙 라인을 자랑한다. 정아림은 신장 190cm가 넘는 장신에다 속임 동작까지 좋다. 하예지는 탄력이 상당하고 정확한 타점으로 블로킹을 따내는 능력이 있다. 여기에 신장 194cm 아포짓 박서윤이 '제3의 벽'으로 가세한다. 중학생임에도 불구, 유럽 선수들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높이다. 게다가 민첩성까지 갖췄다.

주장 박여름도 주목해야 한다. 김 감독은 "박여름이 왼쪽 날개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시브면 리시브, 공격이면 공격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탄탄한 기량을 보유한 선수"라고 얘기했다.

이번 대회는 전체 13개 참가국이 A·B·C·D 네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다. D조에 소속된 U18대표팀은 16일 호주, 17일 대만, 18일 인도를 각각 상대한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김 감독은 "조 1위가 일차적인 목표다. 조 2위로 8강에 오르면 추첨을 통해 A조 1위, B조 1위, C조 1위 가운데 한 팀과 준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강호 태국, 일본, 중국이 각각 A조, B조, C조에 있다. 우리 선수들의 기량도 그 못지않지만, 조금이라도 변수를 줄이는 쪽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2년 전 펼쳐진 지난 대회에서 U18대표팀은 장윤희 감독 지휘 아래 3위를 기록,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올해 김의성 감독 체제에서 또 한 번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U18대표팀이다.

사진_김의성 감독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077건, 페이지 : 22/1008
    • [뉴스] 펜싱 대표팀,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아시아..

      22∼27일 쿠웨이트서 개최…한국, 2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펜싱 대표팀은 22일부터 ..

      [24-06-19 10:52:00]
    • [뉴스] 전국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22일 양구에서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전국 세팍타크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센터에서 열린다.올해 3번째 전국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부..

      [24-06-19 10:52:00]
    • [뉴스] 8년 만에 올림픽 복귀한 북한, 파리에 몇 ..

      6개 종목서 14명 확보한 듯…확실한 규모는 개막 무렵 공개(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이 다음 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몇 명의 출전 선수를 내보낼지 관심을 끈다...

      [24-06-19 08:03:00]
    • [뉴스] 하위권 맞대결서 웃었다! 불가리아, 주전 세..

      불가리아와 튀르키예의 하위권 맞대결에서 불가리아가 웃었다.불가리아가 현지 시간 18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3주차 경기에서 튀르키예를 세트스코..

      [24-06-19 01:30:33]
    • [뉴스] ‘돌고 돌아 이탈리아’ 페네르바체 더블 이끈..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고향 이탈리아로 돌아간다.이탈리아 세리에 A1 페미닐 소속팀 알리안츠 베로 발리 밀라노는 17일 구단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파노 라바리니는 베로 발리 밀라노의 새로운 코치다. ..

      [24-06-18 22:03:23]
    • [뉴스] '파리로 가는 마지막 관문' 브레이킹댄스,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리올림픽으로 가는 길, 마지막 관문이 열린다. 정형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브레이킹댄스 국가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올림..

      [24-06-18 20:14:00]
    • [뉴스] “안 울거라 생각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

      [삼성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IMF로 힘든 시기,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의지로 온 국민에게 희망을 던졌던 전설적 골퍼. 박세리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박세리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

      [24-06-18 18:44:00]
    • [뉴스] 압도적 경기력의 한국, 셧아웃으로 인도 제압..

      한국이 대만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김의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18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한국 시간 18일 태국 나콘파톰에서 열린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18세 이하 여자배구..

      [24-06-18 18:09:06]
    • [뉴스] '메달 놓친 도쿄' 레이스 떠올린 황선우 “..

      개인 두 번째 올림픽…도쿄서는 페이스 배분 실패로 메달 놓쳐“레이스 집중하면서 실수하지 않고 자유형 200m 1분44초대 경신 목표“(진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황선우(21·강원도청)는 2021년에 열린 202..

      [24-06-18 17:04: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