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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대학배구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팀은 어디일까.

한국대학배구연맹(이하 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충북 단양군과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이하 단양대회)가 오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단양에서 열린다.

남대 A그룹은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후 본선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A조에는 중부대, 명지대, 경기대, 한양대, 홍익대가 속했다. B조는 인하대, 조선대, 성균관대, 충남대, 경희대, 경상국립대가 포함됐다.

팀의 강점을 살려야 하는 A조
중부대는 2024 대학배구 U-리그 전반기를 전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나웅진(4학년, 197cm, OH)과 김요한(3학년, 188cm, OP), 오정택(3학년, 194cm, OH)으로 구축된 삼각편대가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다. 주전 세터 정현우와 점차 호흡이 맞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감을 찾고 있는 중부대다.

특히 강력한 서브를 무기로 가진 김요한이 오른쪽 날개를 확실히 책임져주고 있다. 서브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코트를 활발히 누비고 있다.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분위기를 내주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플레이가 관건인 중부대다.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한 한양대는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한양대는 2024 대학배구 U-리그를 5승 1패로 B조 1위에 안착했다. 안정적인 리시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높은 벽을 자랑하는 이준영(3학년, 197cm, MB)과 임동균(2학년, 200cm, MB)이 중앙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를 시작으로 공격의 문을 계속해서 두드려야 하는 한양대다. 공격 활로가 막혔을 때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에 맞서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대 역시 라인업에 큰 변화가 있었다. 팀 조직력을 내세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경기대는 끈끈한 수비를 내세우고 있다. 세터 최원빈(4학년, 182cm)이 적재적소에 공격수를 활용하며 경기를 잘 풀어가고 있다. 경기 흐름을 찾기 위해 공격 활로를 확보해야 하는 경기대다.

명지대와 홍익대 역시 리시브가 중요한 열쇠로 보여진다. 상대 서브에 흔들렸을 때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빠르게 돌려야 한다. 강점을 살려 공격 돌파구를 찾는 게 관건이다.

범실을 줄이는, 흐름 싸움이 중요한 B조
인하대는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현일(3학년, 188cm, OH)과 이재현(3학년, 188cm, OH) 쌍포가 매섭다. 신입생 최준혁(1학년, 205cm, MB)도 코트에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본인들의 약속된 플레이를 이어가기 위해 흐름을 빠르게 찾는 게 중요하다.

성균관대는 4승 1패 준수한 성적으로 전반기 U-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성균관대는 돌아온 에디(4학년, 198cm, OH/MB)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프로 경험까지 쌓은 에디가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희대는 U-리그 후반 기세가 좋았다. 경기대를 꺾고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부상으로 빠졌던 마윤서(3학년, 190cm, OH)가 코트로 복귀해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신입생 정송윤(194cm, OH)이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도와줄 다른 날개 자원이 필요하다.

경희대는 서브 범실을 줄여야 한다. 기회가 왔을 때 서브 범실로 경기를 내주는 아쉬운 상황이 종종 보였다. 서브로 상대를 흔들고 본인들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경희대다.

충남대 역시 바뀐 라인업에 아직은 주춤한 모습이다. 4학년을 주축으로 점차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이 부족하다. 조선대와 경상국립대는 상대의 강한 서브를 안정적으로 버텨내야 한다. 좌우 원투펀치를 적극 활용해 상대의 빈틈을 찾아내야 한다.

작년 첫 대회였던 7월 고성대회에서는 중부대, 8월 제천대회에서는 인하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2024년 첫 대회 정상에 오를 팀은 누가될지 주목된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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