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최대 발달장애인 국제 스포츠 기구의 한국지부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는 14일 강원도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5개국(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몽골)의 410명의 통합스포츠단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통합스포츠단을 비롯해 종목담당관, 심판 및 운영인력, 자원봉사자,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의료 담당자, 통역 등 총 600여 명의 다양한 구성원이 대회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통합스포츠단은 통합농구, 통합배구, 통합배드민턴, 통합축구, 통합플로어볼 등 총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통합플로어볼 종목의 경우, 오는 3월에 열리는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의 선수단 선발 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오후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 프레다 펑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회장, 디팍 나탈리 스페셜올림픽 아시아태평양 회장, 루 로리아 국제스페셜올림픽 스포츠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힘찬 도전에 함께했다.

특히, 같은 기간 '2024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총회'가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면서 회의에 참석한 각 나라의 스페셜올림픽 대표단도 개막식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박수로 가득 차 열기가 유독 뜨거웠다.

한편,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국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각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총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과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국, 대만, 마카오, 몽골, 중국, 홍콩 등 6개국에서 약 30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발달장애인 스포츠 개발을 위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각 국가별 프로그램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단은 이번 대회의 개막식뿐만 아니라 통합스포츠 이벤트 경기,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발달장애인 스포츠의 우수성을 참관 및 체험하고 오는 17일까지 서울에서 잔여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개막식에서 “국경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서로 하나되고, '선수'라는 같은 마음으로 함께 맞춰온 호흡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최선을 다하는 열정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이용훈 회장은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국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모색해 발달장애인의 글로벌 스포츠 교류를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076건, 페이지 : 14/1008
    • [뉴스] 2028 LA 올림픽 카누·소프트볼은 미국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 일원에서 열리는 2028 LA 하계 올림픽에서 일부 종목은 한참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다.LA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제올..

      [24-06-22 10:51:00]
    • [뉴스] 여자당구 개막전 4강 대진 서한솔-김세연·사..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프로당구(LPBA) 개막전 4강 대진표가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과 김세연(휴온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와 임경진으로 압축됐다.서한솔과 김세연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

      [24-06-22 10:51:00]
    • [뉴스]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팀은? 대학배..

      올해 첫 대학배구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팀은 어디일까. 한국대학배구연맹(이하 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충북 단양군과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이하 단양대회)가 오는 24일부터 7월..

      [24-06-22 10:45:50]
    • [뉴스] OP 화력과 범실 관리 능력 압도적이었던 이..

      이탈리아가 미국을 완파했다. 아포짓들의 화력과 범실 관리 능력 차이가 결정적이었다.이탈리아가 한국 시간 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8강전에서 미국을 ..

      [24-06-21 20:24:17]
    • [뉴스] "유종의 미 거둘 것" 마지막 여정 오르는 ..

      김의성호가 마지막 여정에 오른다.김의성 감독이 지휘하는 18세 이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1일 태국 라차부리 라차부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 F조 2차 예선 ..

      [24-06-21 20:14:03]
    • [뉴스] 베테랑 강경남, '20년지기' 한국오픈이 각..

      [천안=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작년 브리티시 오픈 경험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는다.“'큰 물'에서 맛본 짜릿함, 동기부여의 원천이 된 모양새다.강경남(41)은 21일 천안 우정힐스C..

      [24-06-21 17:57:00]
    • [뉴스] 제2의 인생 연 ‘레전드 리베로’ 김해란, ..

      ‘레전드 리베로’이자 ‘디그의 여왕’ 김해란이 인생 2막을 열었다. 김해란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1984년생 김해란은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2015년까지 동행을 이어갔..

      [24-06-21 17:31:30]
    • [뉴스] 찜통더위→인내력 한계, 그럼에도 놓지 않는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장마철이 다가왔음을 알리기라도 하는 걸까.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필드에서 땡볕을 맞으며 경기하는 선수들에겐 그 고충이 배가 된다. 18홀을 돌기 위해선 갈고 닦은 실력 뿐만 아니라 더..

      [24-06-21 17:03:00]
    • [뉴스] 대통령기 양궁대회, 24일 예천서 개막…은퇴..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24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2024 파리 올림픽에 대비하는 리커브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24-06-21 16:33:00]
    • [뉴스] 광주 서구, 학생승마체험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1월까지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평소 ..

      [24-06-21 16:33: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