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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이 이끄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에 2명의 리베로가 포함됐다. 예비선수까지 합하면 무려 3명이다.

일본배구협회는 지난 1일(현지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파리올림픽에 나설 자국 여자배구 대표팀 13명 명단을 공개했다.

주장 아웃사이드 히터 코가 사리나를 필두로 세터 이와사키 코요미-세키 나나미,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카와 마유-하야시 코토나-이노우에 아리사-와다 유키코, 미들블로커 야마다 니치카-미야베 아이리-아리키 아야카, 리베로 코지마 마나미-후쿠도메 사토미가 이름을 올렸다. 예비선수로는 리베로 야마기시 아카네가 함께한다.

예비선수 야미기시를 포함해 명단에 리베로가 3명이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보통 예비선수를 합하더라도 많아야 2명이다. 필립 블랑 감독이 지휘하는 같은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만 봐도 그렇다. 야마모토 토모히로 한 명뿐이다. 예비선수로는 아웃사이드 히터 토미타 쇼마를 선발했다.

이같은 소식은 현지에서도 화제가 됐다. 4일 일본 매체 코코카라는 '세 명의 리베로선출은 적절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두 명의 리베로 선택은 일종의 놀라움이었다"며 "더욱 놀라운 것은 리베로 야마기시 아카네도 교체로 선발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체는 "코가, 이시카와 등 공격 라인업의 안정성을 감안할 때 수비 스페셜리스트를 추가 선발하는 것이 팀의 전력에 도움된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사 말미에는 "이번 선발은 옳은 선택이었을까, 혹은 틀린 선택이었을까. 그 답은 파리올림픽에서 나올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하나 주목할 대목은 전문 아포짓이 없다는 점이다.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마나베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하야시, 와다 등을 아포짓 자리에 번갈아 기용했다. 탄탄한 공수밸런스를 구축해 강팀들을 무너뜨렸다. 최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늘어난 리베로 숫자만큼 다른 자리는 줄었다. 대표적으로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참가한 아웃사이드 히터 쿠로고 아이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쿠로고는 이번 VNL에서도 교체 멤버로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쿠로고와 함께 2024 VNL에서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 와타나베 아야도 파리행 티켓을 잡지 못했다.

일본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여자배구에서 예선 B조에 속해 브라질, 폴란드, 케냐와 맞대결할 예정이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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