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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cm 가드가 종료 0.3초를 남기고 역전 팁인 득점을 성공한다? 믿기 힘든 드라마가 실제로 일어났다.


건국대학교는 7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71로 승리했다.


이날 건국대와 동국대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올시즌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다.


1점 차로 갈린 역대급 혈투에서 건국대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3학년 가드 김준영.


김준영은 70-71로 뒤진 채 종료 24.2초를 남기고 시작된 건국대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도영이 실패한 팁인을 재차 팁인 득점으로 연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역전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날 김준영은 극적인 역전 팁인 득점을 포함해 8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40분 내내 1초도 쉬지 않고 코트를 활발하게 누비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김준영은 “마지막에 24초 정도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저한테 무조건 찬스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 전에 시도한 슛이 안 들어갔었고,어떻게든 자신감 있게 슛을 쏘자고 마음 먹고 있었다. (조)환희 형이 슛을 던졌는데 제가 키가 작아도 마지막까지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리바운드를 들어갔는데 그게 주효하게 작용했다“며 역전 팁인 득점의 비결을 설명했다.


조환희가 던진 슛을 김도영이 팁인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림을 외면했고, 이것을 김준영이 재차 팁인으로 시도, 극적인 역전 득점이 만들어졌다. 182cm의 단신에게서 나온 본능적인 팁인 득점이었다.


김준영은 “도연이 형이 처음에 시도할 때 사실 속으로 됐다 싶었는데 그게 안 들어갔다. 그때는 제 몸이 그냥 알아서 반응을 한 것 같다“며 되돌아봤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짜릿한 위닝 샷은 농구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넣었다. 행복하다“며 “진짜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였는데, 이런 경기에서 제 손으로 직접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보니 배로 더 기쁜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3학년이 된 김준영은 조환희, 프레디, 김도연 등이 팀을 이끄는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준영은 “1학년 때부터 안정적으로 리딩을 배우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감독님과 코치님이 섬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많이 배웠다. 제가 코트에 들어갔을 때 턴오버 없는 안정적인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 부분에서 경기력을 더 보완하고 싶다. 그래도 저학년 때에 비하면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도 든다. 새벽마다 슈팅 연습을 하면서 3점슛 연습을 많이 하는데 아직은 수치적으로 결과가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좀 있다. 하지만 앞으로 한 경기, 두 경기라도 더 잘할 수 있도록 슈팅을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성장에 대한 다짐을 드러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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