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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루니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오프시즌을 전망했다. 그중 충격적인 소식은 케본 루니에 대한 소식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루니를 방출해 500만 달러를 절약하고, 로스터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한다는 소식이었다.

루니는 2015년 NBA 드래프트 전체 30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NBA를 지배하는 강팀이었고, 신인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다. 루니도 1년차 시즌과 2년차 시즌까지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벤치를 지키는 멤버였다.

3년차 시즌부터 루니를 벤치 멤버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골든스테이트에서 자리를 잡았다. 루니는 막강한 화력의 외곽포를 자랑하던 골든스테이트에 없는 부분을 채워준 선수였다. 루니는 리바운드, 허슬 플레이, 스크린 등 3점슛이 없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시스템 농구에 중요한 조각으로 활약했다.

비록 루니가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주전급 센터는 아니었으나, 골든스테이트의 조각으로 활용하기는 충분했다. 루니의 존재로 골든스테이트는 센터 포지션에 보강의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했다. 이것만으로 루니의 가치는 충분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루니의 부진이 시작됐다. 장점이던 리바운드 능력도 감소했고, 수비에서 영향력이 사라졌다. 장점이 사라진 루니를 쓸 이유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루니의 대체자도 등장했다. 바로 신인 트레이시 잭슨-데이비스였다. 잭슨-데이비스는 루니와 달리 막강한 운동능력으로 가드들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손쉽게 연결했다. 수비에서 약점이 있으나, 공격에서 활약이 좋았고, 잠재력을 뽐냈다.

거기에 골든스테이트가 옛날부터 활용하던 드레이먼드 그린의 센터 역할도 등장했다. 루니의 자리는 점점 줄어들었다.

결국 시즌 막판에는 아예 로테이션에서 제외됐을 정도였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루니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선수가 됐다.

문제는 골든스테이트의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가 샐러리캡의 여유가 있는 팀이면 루니를 안고 갈 수도 있겠으나, 골든스테이트는 막대한 사치세를 지불하고 있다.

루니는 2024-2025시즌 8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다. 하지만 800만 달러 중 300만 달러만 보장된 금액이다. 루니를 방출하면 500만 달러를 아낄 수 있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루니의 방출이 현실적인 이유다.

과연 루니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에 달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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