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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승우(193cm, F)를 내보내고 최진수(203cm, F)를 영입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LG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KBL에 최진수와 이승우의 트레이드 공문을 접수하고, 공식 발표를 3일에 하기로 했다.

KBL은 자유계약 선수(FA) 협상 기간 동안에는 트레이드를 금하고 있다. 올해는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이 마감된 28일까지였다. 29일부터 트레이드가 가능했다.

하지만, 대부분 구단들은 6월 1일을 기점으로 트레이드를 하는 편이다. 선수들의 계약기간이 5월 31일까지이므로 보수(연봉+인센티브) 처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다.

최진수와 이승우의 트레이드 발표는 3일이지만, 최진수와 이승우는 계약서상으론 1일부터 팀이 바뀌었다고 봐야 한다.

LG는 가능성이 많은 이승우(23)를 내보내고 KBL 전체에서도 고참에 속하는 최진수(35)를 영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LG 관계자는 “구단이나 코칭 스태프가 엄청 고민을 많이 했다. 트레이드는 근래가 아닌 이전에 결정되었다. (이승우는) 분명 아까운 자원이다. 그렇지만, 조상현호에서 다음 시즌에 중용할 것인지 판단했다. 조상현 감독의 농구에 부합하는 자원은 농구를 잘 하고, 못하고 떠나서 슈팅력을 갖춘 선수다. 이승우 선수는 조상현 감독과 2시즌을 보냈는데 그에 부합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한편으로는 우리 팀에서 활용을 많이 하지 않을 거라면 내년에 군대를 보내야 한다. 조상현 감독이 재임하는 기간 동안 활용을 못 하는 자원이다. 그럼 기회가 있을 구단에 보내는 게 낫다고 봤다”고 이승우를 트레이드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진수를 영입한 이유까지 이어 나갔다.

“스트레치형 외국선수를 우리 팀에서 막을 선수가 적었다. (트레이드를 논의하던 시점에서) 마레이를 재계약 했을 경우 포워드형 외국선수를 전담해서 막을 선수가 정희재 선수였다. 우리는 높이가 있는 3&D 자원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을 안 하고 그 자원을 보강하려고 했는데 정희재 선수까지 빠지면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었다.”

최진수와 이승우는 조상현-동현 쌍둥이 형제 감독의 첫 번째 트레이드 선수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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