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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이 우승에 도전한다.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은 2일(이하 한국시간) 팀 훈련을 마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파이널에 임하는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NBA 파이널이 오는 7일부터 개막한다. 동부 컨퍼런스에서 보스턴이, 서부 컨퍼런스에서 댈러스가 파이널 티켓을 따냈다.


NBA 최고의 명문으로 불리는 보스턴이지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2007-2008시즌 이후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보스턴이 가장 최근에 파이널에 진출했던 시즌은 2021-2022시즌이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기도 했지만 결국 골든스테이트에 밀리고 말았다.


새로운 녹색 심장 제이슨 테이텀에게도 2년 전 파이널은 쓰라린 경험이었다. 손목이 골절된 채로 뛸 정도로 의지가 강했지만 퍼포먼스가 평소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당시 그는 “파이널이 끝난 후 나흘 가까이 동안 비참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번 파이널이 테이텀에게는 더욱 남다르다. 차세대 NBA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한다면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된다. 빌 러셀, 래리 버드, 폴 피어스 등 팀 레전드들의 발자취도 따라갈 수 있다.


이애미와의 1라운드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테이텀이지만 그래도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디애나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선 평균 30.3점에 10.3리바운드 6.3어시스트 야투율 46.3%의 기록을 남겼다. 외곽 슈팅이 원활하게 터지지는 않고 있으나 그래도 제 몫은 충분히 해냈다.


테이텀은 “나 자신과 우리가 결승에 진출한 경험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이번 라운드는 다른 시리즈와 많이 다르다. 분명히 우리는 이전에도 파이널에 가봤지만 부족했다.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두 번째 기회가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닌데 이번이 내게 찾아온 두 번재 기회로 보고 노력할 뿐이다.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우리가 이겨야 할 또다른 시리즈“라고 덧붙였다.


파이널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사연 많은 보스턴과 카이리 어빙의 재회다. 테이텀 또한 커리어 초창기에 어빙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테이텀은 “분명히 카이리 어빙은 내가 코트 위에서 본 사람 가운데 가장 재능이 뛰어난 사람 중 한 명이다. 아주 오래전 일로 느껴지지만 어빙을 팀 동료로 삼으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얻었다“고 회상했다.


테이텀과 어빙 중에 파이널이 끝난 뒤 한 명만 웃을 수 있다. 테이텀이 이번에는 생애 첫 우승 반지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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