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6-14 22:45:54]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딱 2주 차가 끝났다. 아직은 적응기다. 벌써 에어컨을 틀면서 지낸다. 대구는 더운 것보다는 습한 거 같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부터 2024~2025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 현재는 몸을 만들며 기초를 다지는 훈련을 하는 중이다.
부산 KCC에서 가스공사로 이적한 곽정훈(187cm, F)은 대구에서 2주를 보냈다.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오후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곽정훈은 “팀마다 수비 강조를 많이 하신다. KCC에서도 수비를 많이 강조하셨는데 가스공사에서도 수비와 박스아웃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이제는 열심히만 하면 안 되고 잘 해야 된다고 말씀해 주신다”며 “무조건 프로에서는 수비가 첫 번째인 거 같다”고 수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훈련 직후 강혁 가스공사 감독의 조언을 들었던 곽정훈은 “저에게 열심히 하는데 힘으로만 하지 말고 요령과 센스가 부족하다고 지적해 주셨다”고 했다.
최근 날이 많 이 덥다.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갔다.
곽정훈은 대구 생활을 묻자 “딱 2주 차가 끝났다. 아직은 적응기다. 벌써 에어컨을 틀면서 지낸다”며 “대구는 더운 것보다는 습한 거 같다. 운동 후 샤워하고 집에 가도 다시 땀이 난다. 부산 중앙고 시절에는 광안리 근처인데 산쪽이라서 시원했다”고 부산과 날씨를 비교했다.
가스공사는 선수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없기에 대구체육관과 대구은행 제2본점 근처 등 다양한 곳에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지정해 놓았다.
곽정훈은 “혼자서 밥을 먹지 못하는 편이다. KCC에서는 식당에서 선수들이 다같이 밥을 먹는데 가스공사에서는 몇몇 선수들끼리 밥을 먹는다. 안세영, 김진모, 신승민 등 어린 선수들이 다가와주고,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좋다”며 “식당이 너무 많아서 다 가보지는 못했다. 하나씩 가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갈비탕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이전 소속팀이었던 KCC는 챔피언에 등극했기에 곽정훈은 한 달도 쉬지 못하고 곧바로 훈련에 합류했다.
그럼에도 몸이 좋다고 자신감을 내보인 곽정훈은 “열심히만 하는 게 아니라 잘 하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잘 하기 위해서 부족하고 모자라는 건 더 연습해서 채우고, 잘 하는 건 더 잘 하도록 해서 이번 시즌 꼭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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