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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창원 LG가 공격력 보강을 위해 2건의 대형 트레이드를 과감하게 성사시켰다.


LG는 4일 2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슈터 전성현과 공격형 가드 두경민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FA 재계약을 체결한 이재도를 고양 소노에 내주는 조건으로 리그 최고의 슈터 전성현을, 원주 DB와는 가드 이관희를 주고 두경민을 받았다.

3일에는 신예 이승우를 울산 현대모비스로 보내고 포워드 최진수 영입을 발표한 데에 이어 4일 2건의 트레이드를 추가로 발표하면서 무려 3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이번 오프시즌 가장 파격적인 변화를 가져간 팀이 됐다.

FA시장에서 장민국, 허일영을 영입해 장민국~허일영~최진수로 이어지는 장신 포워드라인을 구축해 양홍석(국군체육부대), 정희재(고양 소노 이적)의 공백을 채운 LG는 가드진까지 싹 바꾸면서 사실상 새로운 전력을 꾸렸다.

LG는 조상현 감독 부임 후 2시즌 연속 70점대 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비팀으로 거듭나면서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공격 옵션의 한계를 느낀 LG는 양홍석, 정희재의 이탈과 함께 팀을 개편하기로 했다.

공격력 보강 차원에서 두경민, 전성현은 폭발력 면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전성현은 지난시즌 허리부상으로 30경기(평균11.8점), 두경민은 개인사유로 11경기(평균 6.2점) 출전에 그쳤지만 거리를 가리지 않는 3점슛, 접전에서 한방을 꽂아 넣을 수 있는 클러치 능력을 겸비했다.

조상현 감독은 "2시즌을 함께한 (이)관희, (이)재도를 다른 팀에 보내는 것이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공격 옵션 부족의 한계를 느꼈고 코칭스태프, 구단과의 화의 끝에 전력 변화를 가져가기로 했다. 두경민과 전성현 둘 다 부상에 대한 우려가 따르지만 건강을 유지한다면 평균 10점 이상을 충분히 해줄 좋은 공격 옵션이 아닌가. 그래서 트레이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드 진영은 두경민-전성현-양준석-유기상, 포워드 라인은 장민국-허일영-최진수-정인덕, 센터 마레이-대릴 먼로의 라인업이라면 어느정도 라인업이 깊이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잇단 대형 트레이드로 오프시즌을 뜨겁게 달군 LG는 벌써부터 새 시즌 가장 기대를 모으는 팀이 됐다. 또한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도 앞두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잘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물론 수비는 기본으로 가져가야 한다. 선수 구성이 많이 바뀌어서 당장 차기시즌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것이다. 잘 가다듬어서 양홍석이 전역하는 시즌(2025-2026)에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점프볼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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