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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빅딜이 성사됐다. 절친한 사이인 전성현과 이재도가 유니폼을 맞바꿨다.

고양 소노와 창원 LG는 4일 대형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소노는 이재도를 영입했고, LG는 ‘불꽃슈터’ 전성현을 손에 넣었다.

이재도는 공격형 포인트가드이자 이정현(삼성)의 뒤를 잇는 ‘금강불괴’다. 역대 2위인 444경기 연속 출전하는 등 뛰어난 공격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통산 475경기에서 평균 28분 동안 10.7점 4.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소노는 “차세대 에이스 가드 이정현과 함께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줄 포인트가드가 필요했다. 확실한 슈터가 필요했던 LG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리그 정상급 가드 이재도를 영입해 가드 전력을 두껍게 했고, 이정현의 군 입대 이후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얄궂은 운명이다. 이재도와 전성현은 안양 KGC(현 정관장)에서 함께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은 사이다. 문성곤(KT)까지 포함해 여전히 오프시즌마다 모임을 갖는 등 유독 절친한 3인방이다. 이재도와 전성현은 KGC에서 뛰었던 2020-2021시즌에 사상 최초의 플레이오프 10연승 우승을 합작했지만, 서로 유니폼을 맞바꾸는 운명을 맞이했다.

김승기 감독은 “수비와 경기운영이 뛰어나고, 10점 이내의 접전 상황에서 끝까지 버틸 수 있는 힘과 승부처에서 경기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 정통 포인트가드로서 (이)정현이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함께 뛸 때는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재도는 “먼저 3년 동안 같이 울고 웃었던 동료들과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세바라기’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처럼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와 선후배들의 가교 역할도 잘 해내서 소노가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위너스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되고,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는 3일 소집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2024-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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