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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의 슈터 이근휘가 '국제농구연맹(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팀 패배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KCC는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의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에 77-107로 졌다. 지난 9일 샤흐르다리 고르간(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79-102로 패한 KCC는 2패를 떠안아 사실상 이번 대회 4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KCC의 주축인 허웅(6득점), 최준용(6득점)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가운데 이근휘가 고군분투했다. 이근휘는 3점포 10개를 던져 6개를 성공하는 등 22점을 올렸다.


KCC가 지난달 5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확정한 이후 이근휘는 휴가를 얻었으나 개인 훈련을 병행해왔다. 그는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는 마음가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샤흐르다리와의 첫 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16분50초를 뛰면서 11득점을 넣었는데 3점슛 성공률이 28.6%에 그쳤다. 7개를 시도해 2개만 성공했다.


1998년 6월 9일생인 이근휘는 두바이에서 생일을 맞았는데, 우울한 생일이 되고 말았다.


이근휘는 “어제 경기에서 슛 감각이 좋지 않았고, 3점슛을 너무 많이 놓쳤다“며 “생일인데 기분도 좋지 않고, 멘털도 흔들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 이근휘는 “9일 경기 후 히로시마가 경기하는 것을 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고, 경기에서 한층 집중해서 쐈다. 그게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며 “슛을 많이 놓친 뒤 후회없이 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슛은 당일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첫 슛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처음에 감은 좋았다“고 덧붙였다.


국제대회에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8월 중국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대표팀으로 뛴 이근휘는 미국과의 8강전에서 3점슛 9개를 포함해 29점을 몰아쳤다.


이근휘는 “국제대회는 마음가짐이 다르고,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국제대회는 자주 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져야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험을 쌓기를 바랐다. 샤흐르다리전을 마친 뒤 전 감독은 “국제대회를 치르는 것이 국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생각이 국제대회를 통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근휘는 “한국에 돌아갈 때 새로운 목표를 안고 가게 됐다“면서 “이란, 일본 선수들을 겪으면서 몸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흐르다리와의 경기에서 많이 밀려다녔고, 히로시마전에서도 버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을 최대한 키워보려 한다. 이미 트레이너와도 약속을 했다“며 “힘들더라도 트레이너가 만들어주시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따라해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KCC는 12일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근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이겨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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