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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어빙, 최고의 리더” 팀 동료 치켜세운 돈치치
    [24-06-06 11:19:29]


    • 루카 돈치치가 카이리 어빙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위시드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은 그들은 쟁쟁한 팀들을 모두 꺾고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언더독의 반란을 꿈꾸고 있다.


    그런 댈러스를 이끌고 있는 선수는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다. 돈치치는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MVP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고 어빙 역시 특유의 현란한 움직임으로 돈치치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다.


    팀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돈치치는 어빙의 리더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돈치치는 “그의 리더십은 정말 놀랍다“면서 “어빙과 내가 팀의 리더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빙은 파이널에 진출해봤고 우승도 해봤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를 이끌어주고 동기부여를 계속해서 심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돈치치는 어빙의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돈치치는 “어빙이 연습과 경기 도중에서 해내는 것들은 정말 미친 수준이다. 나는 아무도 그러한 슛들을 시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어빙의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수준이다“고 했다.


    어빙은 과거 여러 팀들을 거치면서 독특한 정신세계로 인해 많은 논란을 낳았던 선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댈러스에서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면서 팀을 파이널까지 이끌었다. 과연 돈치치와 어빙 듀오가 댈러스에게 2011년 이후 첫 우승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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