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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윌리엄스 감독이 1시즌 만에 경질 위기에 몰렸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감독 몬티 윌리엄스의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구단주 톰 고어스는 최근 트라잔 랭던을 사장으로 고용했고, 랭던이 가장 먼저 할 일은 감독과 스태프들에 대한 판단이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트로이 위버 단장과 결별했다. 윌리엄스 감독도 적임자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경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디트로이트가 윌러엄스 감독을 경질한다면 엄청 충격적일 것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에 부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플레이오프 탈락의 책임으로 피닉스 선즈와 이별했고, 당분간 휴식을 원했으나, 디트로이트가 엄청난 금액으로 윌리엄스 감독의 마음을 돌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6년 7850만 달러라는 당시 감독 역대 최고 연봉을 갱신하며 디트로이트와 계약했다.

윌리엄스 감독의 대형 계약 이후 NBA 감독들의 연봉이 전체적으로 폭등했다. 스티브 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그렉 포포비치(샌안토니오 스퍼스), 에릭 스포엘스트라(마이애미 히트) 등 내로라하는 명장들도 연간 1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윌리엄스 감독의 계약이 큰 역할을 한 것이 분명하다.

디트로이트가 당시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한 이유는 리빌딩에 마침표를 찍고 싶었기 때문이다.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을 중심으로 제이든 아이비, 제일런 듀렌 등 유망주들과 몬테 모리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 베테랑들이 조화를 이루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원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디트로이트의 유망주들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고, 베테랑들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 28연패를 기록하며 NBA 역사상 가장 긴 연패 기록을 남겼다.

디트로이트의 부진에 윌리엄스 감독도 책임이 있다. 덕장으로 알려진 윌리엄스 감독은 디트로이트에서 아이비와 다툼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고, 유망주들과 잘 지내지 못했다. 그렇다고 전술에서 영민함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 윌리엄스 감독 선임 당시 환영했던 디트로이트 팬들의 반응도 차갑게 돌아섰다.

문제는 윌리엄스 감독의 남은 연봉이다. 지난 시즌부터 6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윌리엄스 감독의 계약은 앞으로 5년이 남아있다. 웬만한 주전 선수 1명 정도의 연봉이기 때문에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하는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다음 시즌도 윌리엄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결정을 내리기도 쉽지 않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변화가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디트로이트 수뇌부의 판단은 무엇일까. 윌리엄스 감독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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