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맥키니가 KCC에 합류했다.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는 아시아 농구 챔피언스리그(BCL Asia)가 개최된다.


KBL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KCC는 외국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다. KBL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까지 함께했던 라건아와 알리제 존슨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과 합을 맞춘다.


KCC 유니폼을 입고 두바이로 향하는 두 선수는 알폰조 맥키니와 디온 탐슨이다. BCL에서는 KBL과 달리 외국 선수 두 명이 동시 출전한다는 특징도 있다.


NBA을 누비며 많은 경기에 나선 이력이 있는 맥키니는 최근에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었다. 큰 신장에 슈팅력을 갖춘 포워드 자원이다.


3일 한국에 입국한 그는 4일 오전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한국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동료들과 서슴없이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팀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맥키니는 “일단 한국이라는 나라와 우승팀인 KCC에 오게 돼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9년 차 프로 선수이고 5년 동안 NBA에서 뛴 이력이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었다. 경력자이니까 그런 경력과 경험들을 발판 삼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NBA 생활 동안 맥키니는 많은 슈퍼스타와 같은 팀에서 뛰었다. 햄튼 5 시절 골든스테이트의 일원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기도 하다. NBA 경력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묻자 더마 드로잔, 카일 라우리,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 등 슈퍼스타들의 이름이 나왔다.


맥키니는 “NBA 입단 첫해에 동부 1위 팀인 토론토에서 더마 드로잔, 카일 라우리를 보면서 어떤 식으로 훈련하고 뛰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또한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와 뛸 기회가 있었는데 그들은 농구 선수로 좋은 선수이기도 했지만 한 명의 사람으로서도 정말 인격적으로 훌륭했다. 르브론 제임스 같은 경우에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였고 학교 다닐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TV에서 봤던 선수와 같이 뛰었을 때 영광스러웠다. 그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내게 많은 도움이 됐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맥키니는 KBL 경력자인 키퍼 사익스와 같은 시카고 출신이자 대학 동문으로 '베스트 프렌드'라고 칭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사익스의 영향으로 이미 KBL 경기를 챙겨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맥키니는 “키퍼 사익스와 굉장한 절친이라 기존에도 KBL 경기를 직접 챙겨보기도 했다. 사익스가 한국에서 우승하기도 했고 프로 생활하면서 정말 기억에 남는 국가라고 해줬다. 좋은 나라인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좋고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나라라서 뛰면서 기억에 남는 나라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맥키니가 4일 합류한 가운데 KCC는 7일 두바이로 출국, 9일부터 BCL 일정에 돌입한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


맥키니는 “짧은 시간임은 확실하다. 가장 중점적으로 둬야할 부분은 특정 레벨에 있어서 집중력을 발휘해 훈련에 임해야 한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거니까 같이 집중해서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짧은 시간이지만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뒤에 두바이로 가고 싶다“고 팀원들과 많이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


본인의 장점과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얼마 전에 시즌이 끝났고 몸 상태는 굉장히 좋다. 내 장점은 다재다능하다는 것이다.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좋은 윙 자원이 될 수 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다른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서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를 수비에서 막을 수 있다“고 답했다.


우선 맥키니의 목표는 이번 대회에서 팀에 잘 녹아들어 최선의 성과를 내는 것이다.


맥키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어떻게든 팀에 기여하고 싶다. KCC가 우승 팀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빨리 시간을 들여 팀을 파악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김혁 기자,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788건, 페이지 : 78/1579
    • [뉴스] [NBA] 르브론 아들, 현지 언론 선정 랭..

      [점프볼=최창환 기자] 드래프트가 임박한 가운데, ‘ESPN’은 브로니 제임스의 지명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현지 언론 ‘ESPN’은 8일(한국시간) 2024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랭킹 100위..

      [24-06-08 10:05:49]
    • [뉴스] [매거진] B.리그 직관 톺아보기 ⑥ 이바라..

      점프볼은 독자들과 함께 거듭나는 농구전문지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2023년 11월호부터 독자들의 글을 지면에 싣고 있는 점프볼은 네이버 블로그 ‘주뀨의 직관일기’를 운영하고 있는 ‘주뀨’ 신주윤 님의 일본 B.리그 ..

      [24-06-08 06:00:57]
    • [뉴스] [매거진]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삼성’..

      [점프볼=최창환 기자] 예나 지금이나 감독 자리가 공석인 팀과 관련해선 무성한 소문이 떠돈다. 여러 명의 감독이 하마평에 오르고, 직간접적으로 구인에 나서는 야인들도 있다. 서울 삼성 역시 외부에서 많은 감독이 후보..

      [24-06-08 06:00:15]
    • [뉴스] 조상현 감독이 전성현에 던진 한 마디, “명..

      [점프볼=이재범 기자] “다른 걸 하지 말고 여기서 명예회복을 하라고 했다.”조상현 LG 감독은 안정보다 변화를 선택했다.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로 이끈 주축인 이관희(DB)와 이재도(소노)를 트레이드 카드로 ..

      [24-06-08 05:08:42]
    • [뉴스] 미국 4대 스포츠 파이널 최초 여성 해설 탄..

      도리스 버크가 새 역사를 썼다.보스턴 셀틱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1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7-89로 승리했다. 누구나 목표로 두는 꿈의 무대 NBA..

      [24-06-08 02:03:48]
    • [뉴스] [NBA FINAL] 돌아온 유니콘, 친정팀..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포르징기스의 존재감은 상상 이상이었다.보스턴 셀틱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파이널 1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

      [24-06-07 22:18:45]
    • [뉴스] "내외곽 다 자신 있지만 슛이 가장 장점" ..

      배현식이 맹활약으로 팀의 연승을 주도했다. 경희대학교는 7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5-55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두..

      [24-06-07 20:38:41]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