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려대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고려대학교는 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61로 승리했다.


지난달 29일 중앙대 원정에서 덜미를 잡히며 개막 6연승 행진이 중단된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연패 위기에서 탈출, 시즌 성적 7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연세대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대어 고려대를 무너뜨릴 기회를 잡았던 단국대는 4쿼터 집중력 싸움에서 아쉽게 밀리면서 시즌 성적 3승 5패로 공동 8위가 됐다.


문유현이 1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윤기찬이 10점, 박저환이 10점을 기록하며 고려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단국대는 서동원이 3점슛 4개 포함 19점을 기록했으나, 후반에 단 21점에 그치면서 고려대에 역전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 단국대가 리드를 잡았다. 고려대의 공격을 단국대가 날카로운 손질을 활용해 막아냈다. 여기에 서동원이 홀로 3점을 3방이나 터트리며 단국대가 17-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고려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박정환의 3점으로 반격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유민수가 호쾌한 원핸드 덩크를 터트렸다. 윤기찬은 왼쪽 45도에서 3점을 성공시켰다. 고려대의 추격전이 펼쳐진 끝에 단국대가 24-23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고려대는 문유현과 윤기찬이 득점을 만들었고, 단국대는 코트를 넓게 쓰는 농구로 맞섰다. 그러나 쿼터 후반 고려대는 잦은 턴오버와 수비 리바운드 확보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단국대가 40-35로 리드하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고려대가 이동근과 문유현을 주심으로 득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단국대는 전반과 달리 득점 새산에 어려움을 겪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고려대가 55-51로 리드하며 3쿼터 종료.


4쿼터 시작과 함께 단국대가 득점을 몰아치면서 경기는 55-55로 다시 동점이 됐다. 이후 두 팀은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공방전을 펼쳤다.


시소 게임 끝에 웃은 팀은 고려대.


심주언의 3점으로 한숨을 돌린 고려대는 김정현의 풋백득점으로 종료 4분 30여초를 남기고 64-59로 격차를 벌렸다. 단국대고 서동원의 점퍼로 쫓아왔지만, 문유현이 곧바로 돌파 득점을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서 박정현이 돌파 득점을 성공한 고려대는 2분 40여초를 남기고 68-61로 달아났다.


이후 고려대는 단국대의 추격 득점을 효과적으로 저지했고, 종료 1분 23초를 남기고 김정현이 풋백 득점을 성공, 70-61로 격차를 벌리고 승리를 잡았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788건, 페이지 : 77/1579
    • [뉴스] [NBA] '선택의 여지가 없다' 디트로이트..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디트로이트가 커닝햄과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현지 매체 'Real GM'은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케이드 커닝햄에게 5년 맥시멈 연장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

      [24-06-09 09:44:56]
    • [뉴스] [매거진] 잠스트와 함께하는 양홍석, 군입대..

      [점프볼=조영두 기자] 지난달 20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 창원 LG의 양홍석이 군 입대 전 사비를 들여 팬미팅에 나섰다. 양홍석은 5월 19일 창원시 근교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팬 미팅을 열었다.※본 기사는 농구전문..

      [24-06-09 06:00:28]
    • [뉴스] 자존심 구긴 유로리그 MVP, 한 시즌 만에..

      샤샤 베젠코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베젠코프는 불가리아 출신의 파워포워드로 긴 슛거리를 바탕으로 한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선수다. 2011년 당시 16살의 어린 나이로 프로에 데뷔한 베젠코프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

      [24-06-09 01:06:56]
    • [뉴스] 고메즈 형도 KBL에 온다? 필리핀 언론 “..

      [점프볼=최창환 기자] 필리핀 형제가 함께 KBL에서 뛰게 될까. 고메즈 딜 리아노(SK)의 형도 KBL 진출을 추진 중이다.필리핀 언론 ‘SPIN.ph’는 8일 “고메즈 딜 리아노의 형 하비 고메즈도 KBL에 진출..

      [24-06-08 17:44:26]
    • [뉴스] LAL 감독 유력 후보 떠오른 대학 농구 2..

      말론 감독이 댄 헐리 감독을 극찬했다.덴버 너게츠의 마이크 말론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Jim Rome Show'에 출연해 코네티컷 대학 댄 헐리 감독에 관해 이야기했다.레이커스의 새로운 감독 ..

      [24-06-08 16:24:59]
    • [뉴스] ‘PO 복귀 조준’ 일찍 소집된 신한은행, ..

      [점프볼=최창환 기자] 신한은행이 분주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일찌감치 소집된 데에 이어 체력 전지훈련도 빠르게 시작한다.인천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삼천포에서 체력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적..

      [24-06-08 16:19:20]
    • [뉴스] [WNBA] ‘슈퍼 루키 맞네!’ 클라크, ..

      [점프볼=최창환 기자] ‘슈퍼 루키’다운 존재감이다. 케이틀린 클라크(인디애나)가 신인 1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다.클라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미스틱스 WN..

      [24-06-08 13:05:40]
    • [뉴스] "웸반야마, 최고의 수비수일지도... GOA..

      론조 볼이 웸반야마를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시카고 불스의 가드 론조 볼은 8일(이하 한국시간) 'The WAE Show'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터 웸반야마에 관해 이야기했다.웸반야마의 등장은 이번 ..

      [24-06-08 11:51:45]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