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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가 2차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서부 컨퍼런스 5번 시드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위시드 팀이었던 댈러스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쟁쟁한 팀들을 꺾고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놀라운 상승세로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은 댈러스는 64승 18패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보스턴 셀틱스를 파이널에서 만났다. 원정에서 치러진 1차전 결과 댈러스는 저조한 공격력으로 89-107의 완패를 당했다.


2차전을 앞두고 돈치치는 달라져야 할 부분을 언급했다. 돈치치는 “우리는 좀 더 공격적으로 임해야 한다. 1차전에는 에너지가 다소 부족했는데 2차전에는 우리의 에너지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 특히 경기 시작부터 그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또한 돈치치는 “나 역시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우리가 1차전에 했던 것보다 코트에서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그것 또한 달라져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1차전에서 돈치치는 3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999년의 팀 던컨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무대 데뷔전에서 30점이 동반된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다만 돈치치는 1차전에서 어시스트가 1개에 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돈치치가 자신의 이야기대로 달라진 모습과 함께 댈러스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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