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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NBA 경력의 알폰조 맥키니(32/203cm)가 부산 KCC와 단기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팀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23-2024 KBL 플레이오프 우승팀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6월 9일~15일/8개팀 출전)’에 출전하는 KCC는 대회를 위해 맥키니, 디온 탐슨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탐슨은 KBL 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다. 2022-2023시즌 대체선수로 KCC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

맥키니, 어떤 선수인가?
반면, 맥키니는 KBL 팀과 인연을 맺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오히려 NBA 팬들이 더 잘알고 있다. 그는 토론토 랩터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 등에서 5시즌 동안 정규리그 182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 시절이던 2018-2019시즌에는 5차례 주전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햄튼5'를 구축해 우승을 한 바로 그 시즌 멤버다. NBA 팬들이 그를 기억하는 것은 대부분 이 시기다.
 

평균 12~14분 내외를 뛰면서 평균 3, 4점을 꾸준히 올린 벤치 멤버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1-2022시즌을 앞두고는 시카고와 2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NBA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한 선수가 정식 계약까지 체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매년 수많은 젊은 선수들이 등장하는 NBA에서의 그를 위한 기회는 점차 줄어들었고 비로소 눈을 해외로 돌렸다.  

2023-2024시즌에는 이탈리아리그(세리에A) 사사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사리는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하는 팀이었다. 가드 타이리스 브리인, 브랜든 제퍼슨의 공격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팀 사정상 많은 공격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19분 50초를 뛰면서 평균 7.9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 62.1%·3점슛 성공률 37.9%로 높은 효율성을 팀에 제공했다.  

단기계약, 맥키니는 KBL 쇼케이스?

이번 KCC와의 단기 계약이 맥키니에게는 꽤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국내 구단 관계자들에게 일종의 쇼케이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맥키니는 2, 3년 전부터 꾸준히 KBL 외국선수 후보군에 있었지만 빅맨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을 받아왔다. 지난시즌 디드릭 로슨, 패리스 배스와 같은 포워드 외인들이 강세를 드러내면서 자연스럽게 스코어링 포워드 유형인 맥키니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는 높아졌다.

BCL아시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자연스럽게 그를 향하는 의문부호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다. 이미 좋은 사례가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듀반 맥스웰이다.

당초 맥스웰은 KBL 구단들이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 선수였지만 지난해 윌리엄존스컵에서 안양 정관장과 단기계약을 맺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추후 대체선수 영입까지 이어졌다. 가스공사 이적 후에도 앤드류 니콜슨의 든든한 백업 선수로 자리 잡으며 재계약까지 했다.

BCL아시아 출전을 통해 맥키니가 본인에 대한 의문부호를 지우고 KBL 정규리그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맥키니는 9일 샤흐다리 고르간(이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인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BCL아시아는 2명의 외인이 동시에 뛴다.

#사진=FIBA, 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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