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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유니콘’ 포르징기스가 기대 이상의 복귀전을 치렀다. 덕분에 보스턴도 기선을 제압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4 NBA 파이널 1차전에서 107-89 완승을 거뒀다.

통산 17차례 우승을 차지, LA 레이커스와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보스턴은 단독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0점 6리바운드 3블록슛)가 맹활약했고, 제일런 브라운(2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도 제몫을 했다. 제이슨 테이텀(16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전반 부진을 딛고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18점이라는 격차에서 알 수 있듯, 보스턴의 완승이었다. 그 중심에는 포르징기스가 있었다. 마이애미 히트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포르징기스는 이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컨퍼런스 파이널 모두 결장했다. 파이널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몸을 만들었지만, 부상 이슈가 많았던 터라 기대만큼 우려도 따른 게 사실이었다.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포르징기스는 전반에 12분 58초만 뛰고도 18점 3리바운드 2블록슛이라는 괴력을 뽐냈다. 연달아 딥쓰리를 넣는 등 쾌조의 슛 감각을 뽐내는가 하면, 1쿼터 막판 조쉬 그린의 속공을 블록슛하는 등 공수에 걸쳐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덕분에 보스턴은 테이텀이 8점 4실책의 부진에도 전반을 63-42로 마쳤다.

보스턴은 3쿼터에도 리드를 유지했다. 루카 돈치치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해 한때 8점 차까지 쫓기는 위기를 맞았지만, 포르징기스의 덩크슛과 브라운의 자유투를 묶어 급한 불을 껐다. 보스턴은 테이텀까지 침묵을 깨는 3점슛을 터뜨려 86-66으로 달아나며 3쿼터를 끝냈다.

3쿼터 막판의 흐름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안정감을 되찾은 보스턴은 4쿼터에 줄곧 2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1차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파이널 역사상 최초로 7명이 2개 이상의 3점슛을 넣는 진기록도 남겼다.

반면, 댈러스는 공수에 걸쳐 전력 차를 실감했다. 루카 돈치치(30점 3점슛 4개 10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만으로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보스턴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예상대로 보스턴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은 카이리 어빙(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경기력도 기대치를 밑돌았다. 야투율이 31.6%(6/19)에 그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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