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2 19:05:34]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한양대학교는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6-59로 이겼다. 이날 신지원은 23점 14리바운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지원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 플레이오프를 위한 한 단계 발판이 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상당한 접전으로 흘러갔다. 신지원은 고비마다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맹활약했다.
신지원은 “연습할 때 감독님께서 공격할 때 페이크를 쓰고, 또 궂은 일을 해달라고 말씀하셨다. 기본을 바탕으로 차분히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2쿼터 막판 10점차로 달아났던 한양대는 3쿼터 시작 직후 추격을 허용했다.
신지원은 “2쿼터에 10점을 이겨서 단체로 흥분을 한 것 같다. 뺏는 수비를 하다 보니 분위기가 떨어지고 실점을 계속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5할 승률을 맞추며 전반기를 마친 한양대다. 이제 한양대는 MBC배에 나선다.
신지원은 “아쉽게 진 경기도 많았다. 아쉬운 경기들을 조금만 더 잘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MBC배에서는 수비나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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