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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엠맥조 트리오 뜬다... FA 최대어 폴 조지, 4년 2,928억 초대형 계약과 함께 PH
    [24-07-01 16:46:29]


    • 조지가 필라델피아로 간다.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FA 폴 조지와 4년 2억 1,200만 달러에 계약한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FA 시장 최대 큰 손으로 불렸다.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비롯, 기존 계약자들이 FA로 풀리면서 샐러리 캡 여유를 가진 필라델피아는 이미 거물급 FA들과 계속 연결됐다.


    공수겸장 폴 조지는 이번 FA 최대어로 일찌감치 불려왔다. 클리퍼스와의 결별이 확정된 조지는 필라델피아와의 논의를 이어갔고 결국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인디애나 시절 이후 오랜만에 동부 컨퍼런스로 향하게 된 조지다.


    괴물 센터 조엘 엠비드를 보유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계속 좌절했던 필라델피아는 엠비드-타이리스 맥시-조지로 이어지는 트리오를 구축, 다시 동부 컨퍼런스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맥시가 이적 시장에 나가긴 하지만 RFA(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인 만큼 필라델피아와의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대형 계약을 따내고도 연봉 대비 존재감이 없었던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자리에 조지를 영입, 전력을 강화한 필라델피아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필라델피아는 조지에게 연평균 5,000만 달러가 넘는 큰 금액을 투자했다. 우승 도전을 향한 의지 표현이다.


    FA 시장 첫 날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재계약하고 에릭 고든, 안드레 드러먼드 등 알짜 영입까지 성공하며 필라델피아의 로스터는 상당히 탄탄해졌다. 그들은 대릴 모리 사장 주도로 전력을 더욱 보강하기 위해 움직일 예정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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