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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브로니의 행선지는 레이커스였다.

미국 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4 NBA 드래프트 2라운드를' 진행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사상 처음으로 1, 2라운드를 나눠 이틀 간 진행됐다.

빅터 웸반야마가 등장했던 지난 해와 달리 초대형 유망주는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이번 드래프트. 27일 진행된 드래프트 1라운드에선 단 3%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애틀랜타 호크스가 프랑스 출신의 자카르 리사셰르를 지명했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 리사셰르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서던캘리포니아대, 187cm)다.

이미 이번 드래프트가 시작되기 전부터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며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제임스의 아들이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제임스 역시 오래 전부터 줄곧 아들과 함께 NBA 코트를 누비는 게 꿈이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로니는 1라운드에 지명을 받지 못했다. 냉정히 따져보면 브로니의 드래프트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NCAA 1학년 평균 4.8점에 그친 데다 선수 생활에 치명적인 심장 질환 관련 이슈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브로니가 제임스의 아들인 점을 제쳐두고 선수로만 봤을 때, NBA 드래프트에 뽑히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럼에도 ‘아빠 찬스’로 2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었다. 만약 부자가 한 팀에서 뛰게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기 때문.
 

초미의 관심사였던 브로니의 행선지는 레이커스였다. 55순위 지명권을 가진 레이커스는 고민없이 브로니를 지명했다. 'ESPN' 등 다수의 매체들이 드래프트 전, 브로니가 55순위로 레이커스에 뽑힐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예측대로 결과가 맞아떨어진 것. 

NBA 최초의 부자 현역 선수가 탄생되는 상징적인 순간이다. 브로니가 레이커스에 지명되면서 제임스의 재계약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뛰는 낭만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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