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홍천/홍성한 기자] "소노에서 첫 시즌, 또 결혼하고 나서의 첫 시즌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

'JD4' 이재도(33, 180cm)가 새 출발선에 섰다. 창원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고양 소노로 합류한 것. 3시즌 간 뛰었던 정든 창원을 떠나 고양 팬들 앞에 나서게 됐다.

소노는 24일부터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25일 훈련장에 만난 이재도는 "팀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돼서 너무 좋다.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팀원들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도 있다. 또 팀에서 배려를 해주셨다. 감사하게 생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친했던 선수들이 팀에 많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워낙 같이 오래 한 사이지 않나. 적응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것 같다(웃음)"라고 덧붙였다.

이번 오프시즌 소노는 이재도 외 정희재와 임동섭까지 LG에서 영입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가오는 시즌에도 새로운 팀에서 함께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이재도는 "이런 경우도 많이 없을 것 같다(웃음). 그러다 보니 더 익숙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적응이 필요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오히려 내가 감독님을 더 잘 알기 때문에 (정)희재 형과 (임)동섭이 형의 적응을 도와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웃었다.

이재도의 합류로 소노는 이정현과 함께 강력한 가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이들의 시너지가 폭발한다면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재도는 "다가오는 시즌 (이)정현이와 같이 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팀으로 뛴다는 것 자체로 나도 기대가 크다. 서로 어떤 역할을 해줘야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지 생각이 많다. 정현이가 대표팀으로 가기 때문에 한동안 떨어져 있을 텐데, 앞으로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재도는 최근 백년가약을 맺었다. 여기에 유니폼도 바뀌었다.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마음가짐이 남다를 수밖에 없을 터.

그는 "특별한 시즌이라고 크게 와닿진 않는다. 매 시즌이 항상 새롭고, 기대되고 설렌다. 이번 시즌도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한다. 몸 관리를 더 잘해서 소노에서 첫 시즌, 또 결혼하고 나서의 첫 시즌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도는 현재 44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현(삼성, 636경기)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는 대기록이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출전 기록은 계속되어야 한다.

"굉장히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기록이고, 당연히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또 거기에 얽매이다 보면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다. 욕심을 가지면 일을 그르치지 않나. 욕심을 내서 뛰기보다는 그냥 성실한 자세를 가지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끝으로 "개인적인 목표는 크게 없다. 단지, 소노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란다. 나도 주축 선수로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851건, 페이지 : 7/1586
    • [뉴스] ‘재정 흑자 전환’ KBL 제10대 집행부,..

      [점프볼=최창환 기자] KBL 제10대 집행부가 3년 임기를 마무리했다.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10대 집행부(총재 김희옥) 이임식을 가졌다.KBL은 “지난 2021년 7월 ‘코로나19 팬데믹’ ..

      [24-06-28 12:34:00]
    • [뉴스] 부상으로 PO도 제대로 못 뛰었는데... 초..

      레너드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까.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스티브 커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카와이 레너드의 대표팀 합류에 대해 이야기했다.NBA 파이널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적 시장과 더불어 여름의 가장..

      [24-06-28 12:14:42]
    • [뉴스] 부상 악몽‧포스트 부재, 독일 B팀에 아쉬운..

      이탈리아 마르케주 페자로에서 열리고있는 ‘제12회 세계마스터즈농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아버지 농구회(대표 정재권)가 센터진의 부상 및 파울아웃으로 인해 27일 있었던 독일 B팀과의 경기에서 46대 74로 아쉽게 역전..

      [24-06-28 11:43:43]
    • [뉴스] [NBA드래프트] 리사셰르 1순위·브로니 레..

      ▲2024 NBA 드래프트 1순위 자카르 리사셰르(애틀랜타)[점프볼=서호민 기자] NBA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건들을 선발하는 NBA 드래프트가 종료됐다.2024 NBA 신인 드래프트 27일과 28일 개최됐다. 이번 ..

      [24-06-28 10:51:08]
    • [뉴스] [NBA드래프트] ‘NBA 벽은 높았다’ 일..

      [점프볼=조영두 기자] NBA의 벽은 높았다. 토미나가 케이세이(네브래스카대)가 NBA 드래프트 지명에 실패했다. 한국시간으로 27일과 28일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4 NBA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이..

      [24-06-28 10:07:32]
    • [뉴스] "브로니 뽑으면 호주로 가버릴 것" 에이전트..

      브로니가 레이커스에 뽑히게 된 상황 안에는 리치 폴의 영향력이 있었다.LA 레이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55순위로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했다.장안의..

      [24-06-28 07:59:15]
    • [뉴스] 르브론, NBA 최초 같은 팀에서 뛰는 부자..

      브로니가 레이커스로 간다.LA 레이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55순위로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했다.최초로 이틀에 걸쳐서 열린 NBA 드래프트. 27일..

      [24-06-28 07:29:34]
    • [뉴스] [NBA드래프트] 르브론의 오랜 꿈이 이뤄졌..

      [점프볼=서호민 기자] 브로니의 행선지는 레이커스였다.미국 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4 NBA 드래프트 2라운드를' 진행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사상 처..

      [24-06-28 06:52:44]
    • [뉴스] ‘활동량 최고’ 이우석과 이승우, 동시 출전..

      [점프볼=이재범 기자] 닮은꼴인 이우석과 이승우가 함께 코트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울산 현대모비스는 최진수를 창원 LG로 보내는 대신 이승우를 영입했다.이우석과 이승우는 비슷한 면이 있다. 우선 프로 데뷔 과..

      [24-06-28 06:22:31]
    • [뉴스] LG 강병현 스카우트, 코치로 승격…D리그 ..

      [점프볼=이재범 기자] 강병현 LG 스카우트가 코치로 승격해 D리그를 맡아 이끈다. 창원 LG는 코칭스태프를 강화했다. 임재현 코치를 수석코치로, 강병현 스카우트를 코치로 승격시켰다.강병현 스카우트는 2021~202..

      [24-06-28 05:18:31]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