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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NBA 드래프트를 앞둔 테런스 섀넌 주니어(일리노이)가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났다.

현지 언론 ‘ESPN’은 15일(한국시간) “캔자스주 법원 배심원들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섀넌 주니어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한 여성은 미국의 술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섀넌 주니어를 고소했다. 섀넌은 줄곧 혐의를 부인했고, 오랜 법정 싸움 끝에 누명을 벗었다. 캔자스주 법원은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 섀넌 주니어 동료들의 증언을 토대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섀넌의 변호를 맡았던 마크 서터는 “줄곧 무죄를 주장해왔고, 이를 증명했다. 손가락질한 대중들은 섀넌 주니어에게 사과해야 한다. 명예 훼손에 대한 민사 소송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일리노이에서 뛰고 있는 섀넌 주니어는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후 팀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아 6경기에 결장했다. 공백기를 거친 후 코트로 복귀, 일리노이를 NCAA 8강으로 이끌었다. 섀넌 주니어는 41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며 빅10 컨퍼런스 MOP에 선정되는 등 아버지를 뛰어넘는 기량을 뽐내며 기대를 모았다. 그의 아버지는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SK에서 뛰며 득점왕, 외국선수 MVP로 선정됐던 테런스 섀넌이다.

혐의를 벗은 만큼, 섀넌 주니어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2024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됐다. 섀넌 주니어는 ‘ESPN’이 선정한 드래프트 랭킹 25위에 오르는 등 G리그에서 끝내 콜업을 받지 못한 아버지의 한을 풀어줄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꼽힌다. 15일부터 NBA 팀들과 워크아웃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래드 언더우드 일리노이 감독은 “섀넌 주니어는 6개월 동안 이어진 집중조사에 침착하게 대처했고, 더욱 성숙해졌다. 힘들었던 일을 뒤로하고 자신의 삶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우리 학교는 섀넌 주니어가 NBA 리거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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