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건국대 3학년 김준영이 종료 0.3초를 남기고 성공한 극적인 팁인 득점이 승부를 갈랐다.


건국대가 올해 대학리그 최고의 명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건국대학교는 7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71로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공동 4위였던 두 팀의 운명이 확연히 갈렸다.


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승 2패를 기록, 3위 중앙대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혈투 끝에 아쉽게 패한 동국대는 5승 3패로 성균관대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5위가 됐다.


건국대 3학년 김준영이 극적인 역전 팁인 득점을 포함해 8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도연은 20점, 조환희는 19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프레디는 11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국대는 이대균이 30점 15리바운드, 유정원이 14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고 김명진도 13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막판에 잡은 1점의 리드를 끝내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1쿼터는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경기 초반 견국대가 프레디의 골밑 공략과 조환희의 날카로운 돌파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지만, 쿼터 중반 이후 동국대가 속공을 바탕으로 격차를 좁히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 끝에 1쿼터는 23-21로 건국대가 근소하게 앞서며 끝났다.


2쿼터에도 두 팀은 치열한 시소 게임을 펼쳤다. 동국대의 지역방어를 조환희가 3점으로 공략하며 건국대가 격차를 벌렸지만, 동국대가 전광석화 같은 속공으로 격차를 좁히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접전이 이어진 끝에 건국대가 39-38로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동국대가 3쿼터 들어 주도권을 가져왔다. 김명진이 단단한 림 프로텍팅으로 건국대의 페인트존 득점을 저지했다. 이대균은 3쿼터에만 홀로 8점을 몰아치며 건국대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쿼터 막판 유정원이 U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성공한 동국대는 상승세를 몰아 62-53으로 리드하며 3쿼터를 끝냈다.


건국대는 4쿼터 들어 추격에 나섰다. 김준영의 점퍼로 격차를 좁혀갔다. 쿼터 시작 1분 20여초 만에 프레디가 4번째 파울을 범했지만 프레디의 골밑 득점과 백경의 속공 득점으로 쫓아갔고, 4쿼터 5분 31초를 남기고 김도연의 속공 득점으로 경기를 62-62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는 향방을 알 수 없는 흐름이 계속됐다.


프레디의 골밑 득점으로 65-64 리드를 잡은 건국대가 김도연이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얻은 파울로 득점을 추가, 종료 2분 37초를 남기고 67-64로 앞서나갔다. 여기에 백경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2분여를 남기고 70-66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동국대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대균의 컷인 득점으로 1분 10초를 남기고 68-70으로 따라 붙었다. 이어진 수비에서 건국대의 득점을 막아낸 동국대는 이대균이 24.2초를 남기고 이대균이 골밑 풋백 득점에 이어 파울로 얻어낸 추가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성공, 71-70으로 동국대가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드라마가 남아 있었다.


건국대는 작전타임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조환희가 던진 슛이 림을 외면했고 김도연이 시도한 팁인이 실패했지만, 김준영이 곧바로 재차 시도한 팁인이 종료 0.3초를 남기고 극적으로 성공, 72-71로 경기를 뒤집었다.


동국대는 작전타임 후 이어진 공격에서 극적인 역전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고, 경기는 결국 건국대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789건, 페이지 : 69/1579
    • [뉴스] 신한은행,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일(수) 오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사옥 1층에서 진행된 2024-2025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

      [24-06-12 14:20:22]
    • [뉴스] “코트 위 에너지 기대” 삼성, 새 아시아쿼..

      [점프볼=조영두 기자] 서울 삼성이 저스틴 구탕으로 아시아쿼터 자리를 채웠다.삼성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시즌을 함께할 아시아쿼터 선수로 구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적의 구탕은 2022-2023시즌..

      [24-06-12 13:15:32]
    • [뉴스] [NBA] '플랜 B가 없다?' 오리무중 빠..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이커스의 새 감독이 미궁 속에 빠졌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새 감독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와 얘기를 나눈 바에 따..

      [24-06-12 12:53:54]
    • [뉴스] ‘전력 보강 기회’ 신한은행, WKBL 아시..

      [점프볼=조영두 기자] 신한은행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여자농구에 능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열린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 ..

      [24-06-12 10:58:51]
    • [뉴스] ‘김준일 13kg 감량’ 현대모비스, 팀 훈..

      [점프볼=이재범 기자] “테스트를 했는데 준비를 그 이상으로 해와서 단체 훈련보다 개인 훈련으로 방법을 바꿨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친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

      [24-06-12 10:53:43]
    • [뉴스] LAL서 경질된 다빈 햄 감독, 밀워키 코치..

      햄 감독이 밀워키 코치로 돌아간다.'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가 다빈 햄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NBA 선수 출신으로 여러 구단을 거친 햄은 2..

      [24-06-12 09:37:40]
    • [뉴스] FA 시장 폭풍 영입 소노, 1옵션 외국 선..

      고양 소노가 2024~2025시즌 외국 선수 1옵션 영입을 완료했다.소노는 12일 “NBA와 호주 NBL 등 다수의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며 해외 경험이 풍부한 센터 앨런 윌리엄스(31)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앨런 윌..

      [24-06-12 09:32:36]
    • [뉴스] “골밑에서 위력적인 빅맨” 소노, NBA 출..

      [점프볼=조영두 기자] 고양 소노가 일찌감치 1옵션 외국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소노는 12일 “NBA와 호주 NBL 등 다수의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며 해외 경험이 풍부한 센터 앨런 윌리엄스(31)를 영입했다“고 발표했..

      [24-06-12 09:30:12]
    • [뉴스] [NBA] '절치부심' OKC, 전력 보강 ..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벌써 다음 시즌을 위해 칼을 갈고 있다.미국 현지 매체 '뉴욕 포스트'는 11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의 센터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의 시장 상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

      [24-06-12 08:57:25]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