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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카고 불스의 전설 가운데 1명으로 꼽히는 쳇 워커가 별세했다.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9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던 ‘더 젯’ 쳇 워커가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포워드였던 워커는 1962년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2순위로 시라큐스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전신이며, 워커는 1963년에 신설된 NBA 올루키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필라델피아가 1966-1967시즌 당시 정규리그 최다승(68승)을 세운 데에 이어 보스턴 셀틱스의 9시즌 연속 우승을 저지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워커는 1969년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된 후 밥 러브, 제리 슬로언 등과 함께 창단 초기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총 7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워커는 1874-1975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통산 1032경기에서 평균 32.4분 동안 18.2점 7.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워커는 NBA에서 13시즌을 치르는 동안 매 시즌 소속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플레이오프 보증 수표’였다. 내구성도 뛰어났다. 6경기 이상 결장한 시즌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코트에 나섰다. 드래프트 동기 가운데 워커보다 승률이 높았던 선수는 존 하블리첵이 유일했다. 2012년에는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창단 초기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전설인 만큼, 시카고 역시 워커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시카고는 지난해 12월 팀의 위대한 역사에 공헌한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를 선정해 업적을 기리는 ‘링 오브 아너’를 선정한 바 있다. 행사는 1월 13일에 진행됐으며, ‘링 오브 아너’는 2년 주기로 발표될 예정이다.

1990년대 시카고의 황금기를 이끈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 등 선수 13명이 초대 ‘링 오브 아너’에 선정됐으며, 워커 역시 이들 가운데 1명이었다. ‘링 오브 아너’는 워커에게 주어진 마지막 영예로 남게 됐다.

#사진_ESPN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 X, 시카고 불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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