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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대학 무대를 평정한 클링언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8일(한국시간) 2024 NBA 드래프트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애틀랜타 호크스는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센터 도노반 클링언을 지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클링언은 성장이 필요 없는 즉시 전력감 선수라는 점, 애틀랜타는 다음 시즌도 플레이오프 도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NBA 관계자들은 애틀랜타가 클링언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클링언은 대학 무대 최고의 센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코네티컷 대학 소속으로 클링언은 2022-2023, 2023-2024시즌을 활약했다. 그리고 두 시즌 동안 모두 NCAA 챔피언에 올랐다.

첫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에는 백업 센터로 활약했다. 클링언은 백업 센터로 출전했으나, 나올 때마다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두 번째 시즌이었던 이번 시즌에는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골밑을 압도했다. 클링언은 평균 13점 7.4리바운드 2.5블록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고, 특히 수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코네티컷 대학이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클링언의 기여도는 어마어마했다.

클링언의 가장 큰 장점은 218cm의 신장과 231cm의 윙스팬이다. 클링언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엄청난 신체 조건을 갖춘 선수로 유명했고, 대학 무대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기를 펼쳤다. 높이를 통한 골밑 수비는 클링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동료 가드들에게 양질의 스크린을 제공하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약점으로는 신장이 크다 보니 그로 인해, 느린 스피드와 순발력, 3점슛을 던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대 농구에 부합하는 빅맨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이번 시즌 NBA에서는 두 명의 빅맨을 활용하는 팀이 많았다. 그런 측면에서는 현대 농구에 부합한다고 볼 수도 있다.

특히 애틀랜타는 준수한 센터가 절실한 팀이다. 클린트 카펠라와 온예카 오콩우라는 빅맨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카펠라는 노쇄화로 인해 신체 능력이 떨어진 상황이고, 오콩우는 확실한 주전급 빅맨이라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과 디존테 머레이라는 걸출한 가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빅맨의 역할은 철저하게 가드를 살리는 보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클링언은 이런 측면에서 애틀랜타와 어울리는 선수다.

클링언의 현재 드래프트 순위 예상은 TOP5 정도로 예측된다. 만약 애틀랜타가 전체 1순위로 클링언을 지명한다면, 예상보다 높은 순위는 맞지만, 그렇게 큰 이변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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