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6-05 17:50:20]
![](https://www.rookie.co.kr/news/photo/202406/99024_115830_5421.jpg)
먼로가 LG로 향한다.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단은 5일 외국 선수 대릴 먼로의 영입을 발표했다.
먼로는 고양 오리온, 안양 정관장에서 뛴 이력이 있는 선수로 KBL 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선수다. 197cm의 신장을 가진 빅 맨인 그는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나 시야, 패싱력이 매우 탁월하다.
안양에서 뛰던 시절에는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구원 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구세주로 나섰다. 코트 밖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해 그의 안양 시절 별명은 '먼버지'였다.
두경민, 전성현이라는 강력한 공격 옵션을 보강한 LG 입장에서 먼로는 그들의 장점을 살려줄 수 있는 카드다. 먼로는 팀과 재계약을 맺은 아셈 마레이의 뒤를 받치는 2옵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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