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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올라갈 곳은 없다. 이젠 최후의 시리즈만이 남았다. 마지막 정상대전에서 이기는 쪽이 모든 것을 다 가져간다’ 서부 컨퍼런스 우승팀 댈러스 매버릭스와 동부 컨퍼런스 우승팀 보스턴 셀틱스가 NBA 파이널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7일(금요일) 오전 펼쳐질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선승제 끝장 승부에 들어간다.


댈러스 듀얼가드 콤비 루카 돈치치(25‧201cm), 카이리 어빙(32‧187.2cm), 보스턴 양날개 제이슨 테이텀(26‧203cm), 제일런 브라운(28‧196.2cm)의 원투펀치 맞대결로 주목되는 가운데 친정팀을 만나게 될 어빙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9‧221cm)의 활약여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최강 원투펀치는 누구일까. 정해진 답은 없는 관계로 개인에 따라 각기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겠으나 적어도 팀을 파이널까지 끌어올린 댈러스, 보스턴의 원투펀치가 많은 표를 받을 것은 분명해보인다. 플레이오프 평균 51.6득점을 합작한 중인 돈치치, 어빙과 51점을 생산한 테이텀, 브라운이 박빙의 화력을 자랑 중이다.


뜨거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양 팀의 에이스 격돌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상황은 보스턴을 향해 웃어주고 있다. 댈러스는 17경기를 치렀지만 보스턴은 단 14경기를 소화하며 파이널에 올라 상대적으로 체력적 우위를 점했고, 최근 맞대결에서도 보스턴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보스턴같은 경우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히트),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 등 상대팀 에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행운(보스턴 입장에서)까지 이어졌다.


다만, 파이널 시리즈가 보스턴 홈 구장에서 4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보스턴의 플레이오프 2패가 모두 TD 가든에서 나왔다는 점 그리고 댈러스가 이겼던 상대팀들은 모두 상위시드였다는 부분 등은 댈러스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부분이다.


플레이오프를 거쳐오면서 보스턴은 늘 탑독 입장에서 예견된 승리를 가져갔다. 그만큼 안정된 전력에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시즌 초부터 많은 이들이 보스턴을 우승후보 0순위로 꼽은 가장 큰 이유인데 이같은 플랜이 시즌내내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팀으로서의 강함이 새삼 느껴진다.


반면 댈러스는 각 라운드가 시작할 때마다 ‘이번에는 쉽지않을 것이다’는 예상을 깨트리고 결국 파이널까지 올라왔다. 외려 경기가 거듭될수록 조직력이 더욱 탄탄해지는 모습까지 보여지며 이제는 복병이 아닌 진짜 우승후보가 됐다는 극찬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하다’는 모 영화 대사가 연상되는 행보다.


원투펀치 맞대결만큼 눈길을 끄는 대목은 어빙과 포르징기스의 활약이다. 어빙은 17~18시즌부터 두 시즌 간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고, 포르징기스는 18~19시즌 중반부터 21~22시즌 중반까지 댈러스에서 뛴 바 있다. 둘다 당시 기대치에 비해서 아쉬운 활약을 펼쳤고 그로 인해 적지않은 혹평에 시달리기도 했다.


특히 어빙같은 경우는 거기에 더해 인간적으로 덜 성숙된 모습까지 보이며 보스턴 팬들과 지금까지도 좋지못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파이널의 메인 스토리라인으로 ‘어빙 vs 보스턴’이 언급되기도하는 이유다. 어쨌거나 선수는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최고다. NBA 파이널에 오르게 된 두 선수 중 누가 친정팀에게 준우승의 비수를 꽂게될지 주목되는 이유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마이애미와의 시리즈에서 부상당했던 포르징기스는 이번 파이널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댈러스의 데릭 라이블리 2세(20‧216cm), P.J. 워싱턴(26‧201cm), 데릭 존스 주니어(27‧198cm), 대니엘 개퍼드(26‧208cm)와 보스턴의 즈루 할러데이(34‧191cm), 데릭 화이트(29‧193cm), 샘 하우저(27‧201cm), 알 호포드(38‧206cm) 등 핵심 선수들 역시 이번 플레이오프 기간 맹활약을 펼쳐온 만큼 이 두 팀의 대결은 많은 볼거리를 예고한다.


서부 컨퍼런스 5번 시드인 댈러스는 상위 시드인 LA 클리퍼스(4번 시드)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1번 시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번 시드)를 모두 격파하며 상위시드 도장깨기를 줄줄이 성공시켰다.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 보스턴은 마이애미(8번 시드)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번 시드), 인디애나 페이서스(6번 시드)를 제압하며 정규시즌 전체 승률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


댈러스의 유일한 파이널 우승은 13년 전인 2011년이고, 보스턴의 마지막 우승은 2008년이다. 댈러스가 이번 시즌 정상에 오른다면 뉴욕, 휴스턴, 밀워키와 역대 2회 우승 동률을 이루게 되고, 보스턴이 구단 18번째 파이널 트로피를 따낸다면 LA 레이커스(17회)를 제치고 NBA 최다 우승팀으로 우뚝 서게 된다.


NBA 파이널에서 7차전 접전이 펼쳐진 것은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가 만났던 2016년이 마지막이다. 때문에 8년 만에 7차전 승부가 나올지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교적 깔끔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면 전력에서 앞서는 보스턴이, 치고받는 난타전으로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해결사가 확실한 댈러스가 유리할 것이다는 전망이다. 파이널 전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위성 생중계된다.

#글_김종수 칼럼니스트​​​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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