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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마침내 칼을 빼 들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시카고 불스의 가드 알렉스 카루소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대가는 조쉬 기디와 단독 트레이드다.

이 트레이드가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시카고는 리빌딩, 오클라호마시티는 윈나우다.

카루소는 NBA를 대표하는 수비형 가드다. 카루소는 강력한 일대일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고, 상대 팀의 에이스를 전담 수비할 수 있다. 당장 이번 시즌과 저번 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올-디펜시브' 팀에 선정되며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또 이번 시즌에는 공격에서 장족의 발전에 성공했다. 카루소는 이번 시즌 평균 10.1점 3.5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첫 평균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카루소지만, 공격에서도 제 몫을 해내는 선수가 된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입장에서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보좌할 완벽한 백코트 파트너가 생긴 것이다. 이번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길저스-알렉산더는 외롭게 싸우며 홀로 팀을 이끌었다. 카루소가 합류한다면 수비적인 측면에서 길저스-알렉산더의 부담을 확실히 줄여줄 수 있다.

반면 시카고는 리빌딩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1994년생인 카루소를 보내고 2002년생의 유망주 기디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현재 실력이 카루소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기디도 훌륭한 유망주다. 기디는 이번 시즌 평균 12.3점 6.4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충분한 잠재력을 보였다. 기디는 현대 농구에 적합한 장신 포워드 유형의 선수고, 거기에 패스 실력까지 갖추고 있는 흔하지 않은 유형의 선수다.

팀을 이끌 에이스로는 부적합하지만, 에이스를 보좌하는 역할로는 충분히 매리트가 있다. 시카고는 이로써 이번 시즌 잠재력이 폭발한 코비 화이트를 팀의 에이스로 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와 오클라호마시티 모두 명확한 목적이 있는 트레이드였다. 서부 컨퍼런스 1위를 기록하며, NBA의 깜짝 돌풍을 일으킨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이 더 탄탄해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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