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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페이튼 2세가 일단 골든스테이트 잔류를 결정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게리 페이튼 2세가 플레이어 옵션을 발동해 팀의 잔류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플레이어 옵션이란 선수의 의사에 따라 FA가 되거나 계약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페이튼 2세는 2024-2025시즌에 약 913만 달러 규모의 플레이어 옵션이 있었다. 페이튼 2세는 이 옵션을 실행하며 FA 권리를 취득하는 대신, 연봉을 보장받게 됐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애매한 상황이 됐다. 페이튼 2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던 선수다. 뜬금없이 등장해 골든스테이트의 3&D 자원으로 활약하며 시스템 농구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골든스테이트 가드진이 필요했던 훌륭한 수비력, 뛰어난 BQ, 쏠쏠한 3점슛을 갖춘 선수였다. 페이튼 2세는 골든스테이트의 2021-2022시즌 최고의 신데렐라였고, 플레이오프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런 활약상을 지켜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3년 2800만 달러를 지불해 페이튼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포틀랜드에서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반시즌 만에 골든스테이트가 트레이드로 재영입에 성공했다.

문제는 골든스테이트로 다시 돌아오고 나서의 활약은 이전만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 부상이 너무 많다. 페이튼 2세는 2022-2023시즌에 22경기, 2023-2024시즌에 44경기 출전에 그쳤다. 경기에 출전하면 여전히 괜찮은 선수지만,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샐러리캡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막대한 사치세를 꾸준히 지불하고 있고, 이번 여름에는 사치세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려면 지출 규모를 줄여야 한다. 클레이 탐슨과 같은 프랜차이즈 스타의 이적설도 나오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페이튼 2세의 913만 달러는 적잖이 부담된다.

페이튼 2세가 이전처럼 준수한 활약을 하는 것이면 모를까, 지금 같은 상황이면 골든스테이트도 페이튼 2세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해도 트레이드는 진행할 수 있다. 충분히 페이튼 2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페이튼 2세가 일단 골든스테이트 잔류를 결정했다. 하지만 무조건 팀에 남는 상황은 아니다. 과연 페이튼 2세가 다음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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