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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이 FIBA 랭킹 5위 호주와 대등하게 맞섰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은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홋카이도 현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4 일본 생명 컵’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89-90으로 패했다.

토미나가 케이세이(18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와 토가시 유키(16점 3점슛 4개 4어시스트)가 외곽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조쉬 호킨슨(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바바 유다이(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비록 패했지만 놀라운 선전이었다. 호주는 FIBA 랭킹 5위의 강호이기 때문. 일본은 지난해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호주에 20점차(89-109) 완패를 당한 바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NBA리거들이 모두 빠졌지만 호주의 전력을 고려한다면 분명 큰 성과를 거둔 평가전이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일본이 잡았다. 토가시가 3점슛 연속 3방을 터트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호주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토미나가 또한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에도 조쉬 호킨슨, 카와무라 유키 등 코트 위 5명이 골고루 득점을 올렸다. 호주가 높이를 앞세워 점수차를 좁혔지만 토미나가의 3점슛이 터지며 47-38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호주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샘 프롤링과 미치 노턴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호킨슨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간신히 리드를 지키던 일본은 4쿼터 엘리자 페퍼에게 외곽포를 맞으며 역전(66-68)을 허용했다. 호킨슨과 바바의 득점으로 끝까지 따라붙었으나 노턴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 호주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호주는 이현중과 함께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프롤링(2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일본에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안정감을 찾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호주에 석패를 당한 일본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한번 더 맞대결을 펼친다. 저력을 보여줬기에 충분히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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