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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장위/조영두 기자] 이명관(28, 173cm)이 또 한번 스텝업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10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 나윤정 등 주축 멤버들이 모두 팀을 떠난 상황. 대신 심성영, 이다연, 김예진 등 새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지난 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던 이명관 또한 새 멤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서울시 장위동 우리은행에서 만난 이명관은 “사실 나도 새 얼굴이다. 근데 더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졌다. 나에게 궁금한 걸 많이 물어보더라. 나도 아직 잘 몰라서 우리은행 프랜차이즈 (오)승인이가 도와주고 있다. 다들 오 선배라고 부른다. 새 선수들을 보면 우리은행에 처음 왔을 때 나를 보는 느낌이다”며 웃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에 새 둥지를 튼 이명관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 28경기에서 29분 24초를 뛰며 7.4점 3.6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우리은행에 연이어 부상 악재가 닥쳤음에도 쏠쏠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정규리그 2위에 오르는데 힘을 보탰다.

이명관은 “매번 인터뷰 할 때마다 우리은행에 왔으니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내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우승이었다. 그리고 언니들이 우승여행으로 갔던 하와이에서 사온 티셔츠를 자주 입고 다녔는데 나도 꼭 우승여행 가서 하와이 티셔츠를 사겠다고 다짐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져서 너무 신기했다. 언니들이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명관의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 우리은행은 선수단 구성이 완전히 바뀌었다. 새 팀으로 거듭났다고 해도 될 정도다. 현재 김단비를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 선수가 없는 상황. 따라서 이명관이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 내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단비 언니가 제일 부담감이 클 것 같다. 나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이 부담감을 나눠가져야 한다. 내부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밖에서는 주전 멤버들이 다 나가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힘들어 보인다고 하는데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명관의 말이다.

이어 “지난 시즌 발바닥 수술 때문에 오프시즌을 날렸다. 올해는 부상 없이 오프시즌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 시즌 때도 나를 포함한 팀원들 모두가 부상이 없었으면 한다. 항상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쉽지 않다.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 재밌는 농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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