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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신한은행이 분주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일찌감치 소집된 데에 이어 체력 전지훈련도 빠르게 시작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삼천포에서 체력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적생 신지현, 최이샘, 신이슬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지만 구슬, 김태연 등 일부 선수는 재활훈련에 보다 무게를 둘 계획이다.

지난 시즌 8승 22패 5위에 머물렀던 신한은행은 오프시즌에 과감하게 변화를 줬다. FA 최이샘, 신이슬을 영입한 데 이어 부산 BNK썸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신지현을 데려왔다. 이 과정에서 애지중지했던 유망주 변소정, 박성진을 넘겨줬다.

하위권에 머물렀던 데다 변화도 많았던 만큼, 신한은행은 일찌감치 소집돼 팀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6일 소집돼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삼천포에서 진행하는 체력 전지훈련에서는 체력훈련, 전술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지난 시즌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일찍 소집했고, 체력 전지훈련도 일찍 다녀오기로 했다. (김)태연이, (구)슬이를 비롯해 (강)계리, (이)경은이도 당분간 재활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지훈련에서 가장 공들여야 할 부분은 역시 이적생들의 적응이다. 구나단 감독 역시 “새롭게 온 선수들끼리 손발을 안 맞춰봤다. 3명이 새롭게 가세한 만큼 서로 어떤 스타일인지, 어떤 움직임을 갖고 있는지 알아가야 한다. 체력훈련을 병행하면 체력도 올라가고, 서로 끈끈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나단 감독은 또한 “3명에 대해 평가를 내리기엔 다소 이르지만, 현재까진 굉장히 만족스럽다. 3명 모두 내성적인 면이 걱정됐지만, 막상 생활해 보니 생각보다 대화도 많이 하고 밝은 선수들이었다. 이적한 만큼 동기부여도 충분할 것이다. 3명 모두 선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예쁘다. 우리 팀도 인기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웃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구나단 감독은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일본선수 드래프트에 대비하기 위해 일본 출장도 다녀왔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는 없었다. “급여(한화 월 1000만 원)가 적다 보니 당장 팀에 큰 변화를 줄 정도의 선수는 없는 것 같다. 몇몇 선수들과 미팅을 했는데 금액이 안 맞더라.” 구나단 감독의 말이다.

구나단 감독은 또한 “도입 첫 시즌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 리그도 보다 재밌어질 것이다. 일단 약점인 골밑을 아시아쿼터로 메우는 게 목표인데 지원이 마감되면 (명단을)살펴봐야 한다. 빅맨 자리를 채우면 우리도 순위 싸움에서 비벼볼 수 있을 것 같다. 각 팀들에 변화가 많았던 만큼 재밌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신청은 오는 10일 마감된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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