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6-09 23:45:25]
“손발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의 샤흐르다리 고르간에 79-102로 졌다.
전창진 감독은 “이란이 상당히 힘도 좋고, 조직적인 부분이 잘 되어 있다. 우리가 손발 맞추는 시간이 부족해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나오겠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전 감독은 “국제대회를 치르는 게 좋은 경험이다. 몸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상황과 시즌 동안 같이 했던 외국선수가 아니고 다른 외국선수와 손발 맞춘 게 힘들었다. 국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본인들의 생각이 좀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점을 언급했다.
하루 뒤 히로시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KCC다.
전 감독은 “송교창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근휘 등 1,2명이 좀 더 뛸 수 있을 정도가 될거 같다“며 다음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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