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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종로/박소민 인터넷기자] 경복고, 용산고, 휘문고, 인헌고가 주말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23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경인·강원 권역 남고부 총 4경기가 진행됐다.

첫 경기인 경복고와 제물포고의 맞대결에선 74-52, 경복고가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김성훈이 활약한 제물포고는 전반부터 높이의 우위를 가져가며 내곽을 장악했다. 골밑을 공략한 경복고는 제물포고의 추격을 따돌리며 점수를 벌렸다.

후반도 경복고의 흐름이었다. 이학현이 코트를 조율하며 전열을 정비했고, 넓은 시야와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창출해냈다. 송영훈과 윤지원이 지원 사격한 경복고는 내곽 득점과 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앞세워 제물포고를 무너뜨렸다.

곧바로 펼쳐진 용산고와 배재고의 경기에서도 용산고가 104-80으로 배재고에 압승했다. 24점 차의 승리를 장식한 용산고는 에디 다니엘과 장혁준의 합작이 빛났다. 다니엘과 장혁준이 번갈아가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완성시켰고, 백지민이 화력을 지원했다.

흐름을 탄 용산고는 무서운 속도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 내내 거침없는 모습으로, 찬스가 생기면 어느 선수든 가리지 않고 망설임 없이 슛을 쏘아 올렸다. 용산고는 특유의 강한 에너지 레벨과 패기로 배재고의 기세를 눌렀다.

이어진 경기에선 89-67로 휘문고가 양정고를 완파했다. 휘문고는 양정고의 공격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1쿼터 종료 3분 34초를 남기고서야 양정고에게 겨우 첫 득점을 허용했다. 전반부터 양정고의 에이스 구승채에게 4개의 파울을 얻어 낸 휘문고는 천천히 득점을 쌓아 올렸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박준성이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이제원이 15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수 전반에서 활약했다. 최한렬과 김범찬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아 올리며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마지막 경기인 낙생고와 인헌고의 경기에선 인헌고가 101-64,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헌고는 1쿼터, 접전의 승부에 균열이 깨진 후, 전반 내내 경기의 주도권을 내어주지 않았다. 인헌고는 전반 종료까지 연속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낙생고의 추격을 따돌렸다.

인헌고는 침착하게 득점을 쌓아 올리며 격차를 벌려 나갔고 끝내 승리를 장식했다.

*경기 결과*
(3승)경복고 74(21-16, 21-15, 16-6, 16-15)52 제물포고(3패)
경복고

송영훈 28점 25리바운드
윤지원 1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성훈 9점 7리바운드

제물포고
이주호 15점 8리바운드
김도민 14점 7리바운드
김시온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승1패)용산고 104(28-19, 29-20, 25-24, 22-17)80 배재고(1승2패)
용산고

장혁준 34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에디 다니엘 27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백지민 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배재고
조우엘 3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진혁 18점

(3승)휘문고 89(21-9, 25-21, 17-19, 26-18)67 양정고(2승1패)
휘문고
김범찬 2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준성 27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제원 15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양정고
구승채 3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승2패)인헌고 101(27-16, 24-19, 25-20, 25-9)64 낙생고(4패)
인헌고

전승윤 3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하범수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최주연 19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낙생고
강민수 18점 8어시스트
주현성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조성원 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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