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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브로니를 원하는 팀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로 유명한 브로니 제임스는 2024년 NBA 드래프트에 참여를 결정했다. 2024 NBA 드래프트는 유망주들의 수준이 최근 몇 년 중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땅히 주목할 유망주도 없고 흉작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런 2024 NBA 드래프트의 유일한 볼거리가 바로 브로니다.

브로니는 제임스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미국 대학 리그인 NCAA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대학 무대에서 성적은 처참했다. 브로니는 평균 4.8점 2.8리바운드 36.6%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처참한 활약을 보였다. 브로니의 포지션이 가드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 심각한 수치다.

물론 브로니의 장점은 공격이 아닌 수비에 있다. 브로니는 3&D 유형의 가드다. 브로니의 비교 대상은 주로 디앤서니 멜튼, 대비온 미첼 등 수비형 가드가 언급됐다. 브로니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끈적한 수비를 펼친다.

브로니의 행선지에 주목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아버지 르브론이 꾸준히 자기는 브로니와 같이 NBA 코트에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현재 FA를 선언한 상황이다. 즉, 브로니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하는 팀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NBA 팀들과 개별 입단 테스트를 가질 수 있다. 재밌게도 브로니는 피닉스 선즈, LA 레이커스 등 단 두 팀의 워크아웃만 참여하고, 나머지 팀들의 입단 테스트는 거절했다. 브로니에 입단 테스트를 제안한 팀은 10팀이 넘는다고 한다. 브로니의 선택은 피닉스와 레이커스, 단 두 팀이었다.

브로니가 원하는 행선지가 두 팀이라는 뜻이다. 피닉스는 브로니와 핏이 맞는다. 브래들리 빌,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 등 공격에 뛰어난 빅3를 보유하고 있으나, 앞선에서 수비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브로니는 완벽한 조각이 될 수 있다.

레이커스도 마찬가지다. 레이커스는 앞선 수비 보강을 위해 게이브 빈센트를 영입했으나, 빈센트는 시즌 내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빈센트의 보험 느낌으로 브로니를 지명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브로니를 강력히 원한다고 알려진 팀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다. 미국 현지 매체 '드래프트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브로니에 강력한 관심이 있다고, 에이전트 리치 폴이 밝혔다"라고 전했다.

브로니의 에이전트가 직접 얘기한 사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는 얘기다. 미네소타는 2024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7순위와 37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브로니가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순위보다 높은 순위의 지명권이다.

미네소타는 NBA 최고의 수비팀으로 불리는 팀이다. 미네소타의 팀컬러에 브로니도 적합하다. 또 미네소타는 성적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브로니를 천천히 육성할 수 있는 구단이다. 

2024 NBA 드래프트 최고의 관심사인 브로니의 행선지는 과연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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