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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명예 회복을 노리는 안양 정관장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정관장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9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한 것이 뼈아팠다. 평소보다 일찍 시즌을 마친 정관장은 두 달여의 휴가를 마치고 지난 3일 팀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만난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1시간 30분 정도 한 뒤 코트로 이동해서 코어 운동, 밸런스 운동을 진행한다. 러닝, 슈팅 훈련까지 하는 게 요즘 프로그램이다. 물론, 러닝 훈련 강도는 조금씩 올리고 있다. 지금 공을 갖고 하는 훈련을 하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몸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관장의 전력은 지난 시즌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던 박지훈과 이종현을 잡는데 성공했고, 베테랑 송창용을 영입했다. 또한 트레이드를 통해 이원대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떨어진 팀들이 모두 전력 보강을 했더라. 우리도 (박)지훈이와 (이)종현이를 잡았지만 리빌딩을 하고 있는 과정이다. 기존의 정관장 중심 멤버들이 모두 나갔기 때문에 육성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 멤버들을 주축으로 키우는 게 중요하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이어 “트레이드를 통해 (이)원대를 데려왔고, FA 시장에서 (송)창용이를 영입했다. 원대는 노련미가 있기 때문에 분명 활용도가 있을 거다. 안양에서 있었기 때문에 적응도 수월할 거라 생각한다. 창용이는 예전부터 눈여겨봤다. 수비에 강점이 있고, 포워드 라인이 약하기 때문에 영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명예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외국선수 구성이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외국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골머리를 앓았다. 때문에 새 시즌 외국선수 선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대부분이 팀들이 1옵션 센터, 2옵션 포워드로 선발하는 추세다. 우리는 무조건 1옵션 센터, 2옵션 포워드로 정해놓은 건 아니다. 잘하는 외국선수가 있다면 포워드가 1옵션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다른 팀 외국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중심을 잡아줄 센터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몇몇 선수들을 보면서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관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속초로 워크숍을 다녀오며 친목을 다졌다. 다시 안양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8월부터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9월에는 홍콩 친선대회 출전과 일본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주에 속초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주부터 다시 체육관 훈련을 진행 중이다. 외국선수가 합류하고 9월초에 홍콩 친선대회를 나간다. 9월말에는 일본 전지훈련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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