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도쿄(일본)/조영두 기자] 이시다 유즈키(25, 168cm)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새로운 여농 귀요미를 예약했다.

23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부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2라운드 4순위로 이시다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시다는 단상 위로 올라와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었고, 김도완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이시다가 지명 소감을 이야기 하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소감을 말했기 때문. 한국 드라마 시청이 취미인 그는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고, 통역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게 됐다.

이시다는 “처음에 K-POP를 좋아해서 많이 들었다. 그러다 한국 드라마에 빠지게 됐다. 문채원 배우가 나오는 굿닥터를 시작으로 정말 많이 봤다. 워낙 좋아해서 한국어 공부를 2년 정도했다. 그래서 이제 대화 정도는 할 수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K-POP과 한국 드라마에 빠진 이시다는 올해 WKBL이 아시아쿼터를 도입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전장을 던졌다. 비록 1라운드에 지명을 받진 못했지만 김도완 감독의 눈을 사로잡으며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이 너무 좋아서 지원하게 됐다. 그동안 일본에서 농구를 해왔으니 새로운 곳에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마침 WKBL이 아시아쿼터를 도입하면서 기회가 왔고,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다.” 이시다의 말이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귀여운 외모를 보유한 이시다는 팬들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실제로 이시다 지명 후 하나원큐 구단 소셜미디어 팔로워 숫자가 증가했다고 한다. WKBL에 적응만 잘한다면 새로운 여농 귀요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다는 “가장 오고 싶은 팀이었는데 지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WKBL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이 크다. 그래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일본 팀에 있을 때 한국에 가서 연습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너무 신기했다. 일본과 한국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더라. 새로운 환경에 도전을 해야 되기 때문에 힘들 것 같지만 동료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다. 한국이 좋아서 온 만큼 재밌게 농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사진_W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509건, 페이지 : 55/1551
    • [뉴스] 와이프 내조에 힘 얻은 가스공사 이대헌 "팀..

      와이프의 응원을 듬뿍 받은 가스공사 이대헌이 다가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4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와 시마네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핵심 멤버 이대헌 역시 플레이..

      [24-09-14 00:21:28]
    • [뉴스] [NBA프리뷰] '빈틈없는 전력' 뉴욕, 보..

      [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욕이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뉴욕 닉스는 1900년대 중반부터 NBA 전통의 강호였다.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의 단골 손님이었고, NBA 우승도 2회(1970, 1973)나 기록했다. 패트..

      [24-09-14 00:20:55]
    • [뉴스] “시합 때 들어가겠죠” 사령탑과의 약속 지킨..

      슈팅 난조를 겪던 김낙현이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히어로로 등장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3일 시마네 현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경기에서 80-80으로 비겼다. 이날 가스공사 입장에..

      [24-09-14 00:19:01]
    • [뉴스] ‘또 어떤 마법을 부린거지?’ 강혁 감독의 ..

      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또 한 번 강혁 매직을 선보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3일 시마네 현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경기에서 80-80으로 비겼다. 가스..

      [24-09-14 00:14:51]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444경기 연속 출..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리그 44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보유한 이재도(소노)는 '꾸준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한양대를 졸업하고 2013-2014시즌 KBL에 데뷔한 이재도는 최근 네 시즌 연속으로..

      [24-09-13 21:24:49]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하루에 슛 연습만..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훈련 전후로 시간이 날 때마다 던진다. 연습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다가오는 2024-2025시즌 우리나라 프로농구에서 뛸 선수 가운데 가장 키가 작은 선수는 누굴까.고양..

      [24-09-13 21:20:16]
    • [뉴스] ‘올림픽 은메달→최하위’ 日 女대표팀, 감독..

      [점프볼=최창환 기자] 파리 올림픽 최하위에 머물렀던 일본 여자 대표팀이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일본 언론 ‘마이니치 신문’은 13일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이 계약 만료된 온주카 토루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

      [24-09-13 21:16:14]
    • [뉴스] 뉴페이스 윌리엄스 2경기 연속 펄펄... 소..

      우리나라 프로농구 최고 가드로 꼽히는 이정현이 결장한 고양 소노가 대만 구단과 비시즌 친선전 2경기를 모두 졌다.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3일 대만 타이베이 국립예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프로농구 P리그+의 ..

      [24-09-13 21:11:18]
    • [뉴스] 소노 이적생 이재도 "많이 웃어서 약 올랐던..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마지막 퍼즐은 이재도(33)였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컨 리그 막바지에 이재도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소노는 이정현(25)과 이재도로 이어..

      [24-09-13 21:01:52]
    • [뉴스] ‘김낙현 0.2초 전 동점 3점슛’ 한국가스..

      가스공사가 원정에서 강팀 시마네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3일 시마네 현에 위치한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경기에서 80-80으로..

      [24-09-13 21:00:08]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