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댈러스의 전설 덕 노비츠키가 그랬듯, 루카 돈치치(댈러스)의 첫 파이널 역시 준우승이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8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5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88-106으로 패했다. 댈러스는 시리즈 전적 1승 4패에 그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계가 뚜렷했다. 댈러스는 홈에서 열린 4차전에서 122-84 완승을 거두며 스윕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5차전에서는 공수에 걸쳐 일방적으로 밀렸다. 댈러스는 4차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는 모두 100점 미만을 기록하는 등 평균 93.5점에 그쳤다.

돈치치는 흉부, 무릎 등 잔부상을 안고 투혼을 펼쳤다. 2차전에서 파이널 최연소 30점 동반 트리플더블(32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작성하는 등 5경기 평균 29.2점 3점슛 2.2개 8.8리바운드 5.6어시스트 2.6스틸을 기록했다. 돈치치의 존재감은 여전했으나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 즈루 할러데이 등이 고르게 활약한 보스턴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돈치치는 파이널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내가 어떤 부상을 당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파이널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 슬프지만 코트를 밟은 모든 동료가 자랑스럽다. 우리는 우승을 못 했지만, 자랑스러운 시즌을 치렀다”라고 말했다.

비록 돈치치는 첫 파이널을 아쉬움 속에 마쳤지만, 만 24세에 많은 걸 증명한 라이징스타다. 우승에 도전할 기회는 앞으로도 많이 남아있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 역시 돈치치에 대해 “세계 최고의 선수 가운데 1명이다. 24세에 파이널을 경험한 것은 그가 앞으로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겪어야 할 수많은 싸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댈러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노비츠키의 첫 파이널 역시 준우승이었다. 노비츠키를 앞세운 댈러스는 2006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2승 4패로 밀렸지만, 2011 파이널에서 4승 2패로 설욕하며 팀 역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

당시 파이널 MVP로 선정된 선수가 노비츠키였다. 노비츠키는 파이널 5차전이 끝난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개 들어! 우리는 곧 이 무대에 돌아올 거야!”라며 돈치치를 비롯한 댈러스 후배들을 격려했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5809건, 페이지 : 52/1581
    • [뉴스] ‘184.8cm’ WKBL 아시아쿼터선수 최..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앞두고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23일 오전 일본 도쿄 케이카중고교 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이번 드..

      [24-06-23 12:04:47]
    • [뉴스] ‘최장신 타니무라 184.8cm’ WKBL,..

      [점프볼=도쿄(일본)/조영두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앞두고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23일 일본 도쿄 케이카중고교 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컴바인 ..

      [24-06-23 11:22:53]
    • [뉴스] ‘회복 마무리 단계?’ 시즌 전 복귀 희망하..

      자 모란트의 회복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지난 시즌 27승 55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서부 13위에 머물렀다. 직전 시즌 51승 3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것과 비교하면 추락 폭이 ..

      [24-06-23 09:54:30]
    • [뉴스] ‘아쉬운 준우승’ 댈러스, 만기 자원 슈터 ..

      댈러스가 전력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까.댈러스 매버릭스는 2023-2024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 원투펀치에 트레이드 마감 기한을 앞두고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단행..

      [24-06-23 02:01:56]
    • [뉴스] 콧대높은 탐슨, 피펜의 길 따라갈까?

      NBA 역대 최고의 2인자를 논할 때 스카티 피펜(59‧203cm)은 빠질 수 없는 이름중 하나다. 아마 가장 많은 표를 받을 가능성이 큰 인물이다. '최강'과 '최고'는 다른 단어다. 최강의 2인자라 하면 말이 달..

      [24-06-23 00:20:50]
    • [뉴스] [NBA] '뜨거운 감자' 브로니를 향한 팀..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브로니를 원하는 팀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르브론 제임스의 아들로 유명한 브로니 제임스는 2024년 NBA 드래프트에 참여를 결정했다. 2024 NBA 드래프트는 유망주들의 수준이 최근 몇..

      [24-06-22 22:09:17]
    • [뉴스] 가정 폭력 물의→1년 공백에도 평균 21점 ..

      브릿지스가 FA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까. '야후 스포츠'의 제이크 피셔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호네츠의 포워드 마일스 브릿지스에 대해 이야기했다.브릿지스는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득점력이 ..

      [24-06-22 17:18:28]
    • [뉴스] ‘토미나가-토가시 34점 합작’ 일본, FI..

      [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이 FIBA 랭킹 5위 호주와 대등하게 맞섰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은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홋카이도 현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4 일본 생명 컵’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89..

      [24-06-22 16:23:29]
    • [뉴스] [6월호] 삼성생명의 새로운 선장, 하상윤 ..

      WKBL 용인 삼성생명의 사령탑이 9년 만에 바뀌었다. KBL 현대모비스에서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한 뒤 아마농구를 거쳐 팀 코치로 경험을 쌓은 하상윤 감독이 주인공. 우승까지 거머쥐며 장수했던 임근배 감독의 뒤를..

      [24-06-22 14:11:4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