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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과 평가전을 앞둔 일본이 호주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은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홋카이도 현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4 일본 생명 컵’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95-95로 무승부를 거뒀다.

카와무라 유키(28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조쉬 호킨슨(23점 4리바운드 3블록슛)이 맹활약했고, 토미나가 케이세이(14점 3점슛 4개 2스틸)도 외곽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전날 1점차 패배(89-90)를 당했던 일본은 두 번째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 FIBA 랭킹 5위 호주에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평가전이기에 연장전은 진행되지 않았다.

초반 주도권은 일본이 잡았다. 카와무라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토미나가는 3점슛을 터트렸다. 호킨슨 또한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성공시켰다. 호주가 3점슛을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이번엔 토가시 유키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는 카와무라와 호킨슨이 득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알렉스 투헤이를 앞세운 호주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동점(49-49)을 허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다시 일본이 힘을 냈다. 카와무라가 3쿼터에만 3점슛 2방 포함 10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요시이 히로타카와 호킨슨도 지원사격을 했다. 결국, 4쿼터 초반 바바 유다이의 득점으로 역전(74-72)에 성공했다. 토미나가가 연속 외곽포를 꽂았으나 엘리자 페퍼에게 3점슛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위기의 순간, 카와무라가 종료 19초를 남기고 동점 3점슛을 터트렸고, 간신히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호주와 평가전을 마친 일본은 다음달 5일과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한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다. NBA리거 하치무라 루이(레이커스)와 와타나베 유타(멤피스)의 합류가 예정되어 있어 일본의 전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부담감을 안게 됐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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