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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도쿄(일본)/조영두 기자] 구나단 감독의 선택은 타니무라 리카(31, 185cm)였다.

인천 신한은행은 23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타니무라를 지명했다. 1순위 지명권이 나온 순간부터 빅맨 포지션 보강을 희망했고, 예상대로 타니무라를 선택하며 높이에 힘을 더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참가자가 12명뿐이라 2명을 선발하기는 부담이 있었다. 타니무라는 혼자서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다. 빅맨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단한 선수가 들어오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서 타니무라를 선택하게 됐다”며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타니무라는 185cm의 신장을 가진 센터임에도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다. 3점슛까지 던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빅맨이 김태연을 제외하면 없는 신한은행 입장에서는 타니무라가 리그에 적응만 잘한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KBL에 없는 스타일이다. 신장이 185cm인데 3점슛을 던질 수 있다. 골밑에서 피딩 능력도 있다. 혼자서 20, 30점을 넣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우리 팀에 부족한 요소들을 채워줄 수 있다. 팀에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기 때문에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줄 것 같다.” 구나단 감독의 말이다.

그러나 타니무라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8월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 아직 재활 중이기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구나단 감독은 “초반 재활을 잘 못해서 회복이 늦어졌다. 1순위인데 십자인대를 다친 선수라 체크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팀 자체적으로 MRI 검사를 다시 한번 받아봤다. 재활을 통해서 9월부터 몸싸움 훈련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좀 더 노력해서 복귀시기를 당겨보도록 할 생각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시즌 들어가기 전까지 60% 정도로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본인도 자신감을 갖고 시즌에 임할 수 있다. 출전 시간을 40분 원하는 게 아니다. 20분 정도만 소화해줘도 충분하다. 우리 팀에 센터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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