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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줄라 감독이 신선한 방법으로 선수들에 동기부여를 유도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파이널 2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5-9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0패가 됐고, 파이널 우승까지 2승을 남겼다.

제일런 브라운이 21점 7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가 26점 11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이 18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이날 점수 차이는 7점에 불과했으나,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보스턴은 경기 내내 화려한 공격과 단단한 수비를 보이며 댈러스를 압도했다. 이날 경기만 보면, 체급 차이가 느껴질 정도의 차이였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팀이었다. 정규 시즌을 64승 18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마무리했고, 이마저도 시즌 막판에는 동부 컨퍼런스 1등이 일찌감치 확정되어 힘을 뺀 경기도 있었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은 그대로 이어졌다. 1라운드 숙적 마이애미 히트를 만나 4승 1패를 기록하며 가볍게 통과했고, 2라운드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4승 1패로 손쉽게 통과했다. 컨퍼런스 파이널은 더 순조로웠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4승 0패를 기록하며 파이널로 진출한 것이다.

파이널 무대도 현재까지는 순조롭다. 홈 2경기에서 가볍게 2연승을 성공하며, 원정을 떠날 수 있게 됐다. 현시점에서 보스턴의 우승이 매우 유력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보스턴은 선수들의 이름값도 화려하지만, 감독 조 마줄라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마줄라 감독은 이번 시즌 자신이 구상하는 농구를 완성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에도 공격은 압도적이었으나,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수비마저 환상적인 팀으로 거듭났다.

마줄라 감독은 단순히 전술만 좋은 감독이 아니다. 선수들과의 사이도 좋고, 동기부여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2차전이 끝나고 보스턴의 샘 하우저는 재밌는 사실을 언론에 전했다. 바로 마줄라 감독이 파이널 시작 전에 선수들에게 재밌는 영상을 보여준 것이다. 그 영상은 바로 범고래들이 사냥하는 영상이었다.

하우저는 "나는 마줄라 감독이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이 독특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는 영감을 축구팀에서 가져오고, 범고래가 사냥하는 영상을 우리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과연 농구 선수들이 범고래가 사냥하는 영상을 보며 얻어야 할 점이 무엇일까. 진의는 마줄라 감독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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