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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1차전의 영웅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2차전은 즈루 할러데이였다.

보스턴 셀틱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2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05-98로 제압했다.

보스턴은 홈에서 열린 1, 2차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통산 18번째 우승까지 2승 남겨뒀다. 즈루 할러데이(2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꾸준히 화력을 뽐냈고, 제이슨 테이텀(18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은 4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다.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보스턴에 유독 반가운 지표는 할러데이의 14+점이었다. 할러데이는 이날 전까지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총 34경기에서 14+점을 올렸다. 보스턴의 승률은 .971(33승 1패)에 달했다. 지난 1월 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21점)가 유일한 패배였을 뿐, 플레이오프에서는 할러데이가 14점 이상 올린 7경기 모두 승리한 터였다.

러데이는 전반에 이미 17점을 올렸고, 효율도 높았다. 야투율이 77.8%(7/9)에 달했다. 덕분에 보스턴은 돈치치에게 23점을 내준 가운데에도 전반을 54-51로 앞선 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보스턴은 3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할러데이가 속공 덩크슛, 포스트업 등으로 꾸준히 득점을 쌓아 돈치치가 자리를 비운 사이 12점 차로 달아나기도 했다. 이후 잠시 주춤하는 듯했던 보스턴은 페이튼 프리차드가 댈러스에 찬물을 끼얹는 버저비터까지 터뜨리며 83-74로 3쿼터를 끝냈다.

보스턴은 4쿼터 역시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데릭 화이트까지 화력을 발휘한 가운데 제일런 브라운의 돌파, 테이텀의 3점슛 등을 묶어 카이리 어빙이 뒤늦게 살아난 댈러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종료 3분여 전에는 돈치치의 실책을 유도한 후 할러데이, 화이트가 연달아 3점슛을 터뜨려 격차를 14점까지 벌렸다. 양 팀의 명암이 갈린 결정적 장면이었다.

반면, 댈러스는 이번에도 루카 돈치치(32점 3점슛 4개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가 외로웠다.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막판까지 보스턴을 괴롭혔지만,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돈치치를 제외한 선수들의 3점슛 성공률은 11.8%(2/17)에 불과했다. 댈러스는 시리즈 전적 2패에 몰린 채 홈으로 향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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