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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세 번이나 만났기 때문에 (이)재도는 이야기할 것이 없다(웃음).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해졌다."

창단 첫해 8위(20승 34패)에 머물렀던 고양 소노가 도약을 준비한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김영훈, 홍경기 등 여러 포지션에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잠잠했던 시장을 뒤흔드는 행보였다.

또한 FA 시장 종료 후에는 '빅딜'도 성공시켰다. 슈터 전성현을 창원 LG로 보내고 이재도를 품은 것. 이정현과 함께 강력한 가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리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대형 트레이드다.

김승기 감독은 "내가 원하는 수비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대거 들어왔다. 이 정도면 선수단 보강은 성공적인 것 같다. 지난 시즌보다 더 변칙적이고, 새로운 수비 전술 등을 준비 중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재도는 리그를 대표하는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이다. 이정현(삼성, 636경기)에 이어 역대 2위인 44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 나가는 등 뛰어난 내구성도 자랑한다. 지난 시즌에는 54경기에 나서 평균 25분 15초 동안 11.0점 2.8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승기 감독과 이재도는 부산 KT(현 수원 KT), 안양 KGC(현 정관장)에 이어 소노까지 벌써 세 번째 만남이다. KGC 시절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함께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세 번이나 만났기 때문에 (이)재도는 이야기할 것이 없다(웃음). 처음에 만났을 때는 성장을 위해 혼을 많이 냈다. KGC에서는 절정에 다다르지 않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해지더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바라봤다.

소노는 지난 시즌 외국 선수로 인해 많은 고민을 안았다. 재로드 존스부터 디욘테 데이비스, 치나누 오누아쿠 등 많은 선수가 거쳐 갔다. 특히 오누아쿠는 시즌 내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국내 선수 구성은 어느 정도 끝난 상황. 외국 선수에 대해 김 감독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최대한 국내 선수들과 잘 맞을 만한 선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소노는 지난 시즌 경기당 3점슛 시도 35.0개로 2위 수원 KT(27.5개)와 큰 격차를 보였다. 기록에서 보이듯 '양궁 농구'라는 트렌드를 일으킨 소노. 다가오는 시즌 역시 팀 컬러는 비슷하다.

김 감독은 "요즘 농구는 빠른 공격, 상대보다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가야 한다. 국내 농구도 바뀌고 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슛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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