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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이 스미스에게 조언을 건넸다.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은 6일(이하 한국시간) NBA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휴스턴 로케츠의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던진 질문에 답을 남겼다.


NBA 팬들의 축제인 파이널 무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7일 보스턴 TD 가든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파이널 1차전이 열린다.


NBA는 파이널 흥행을 위해 여러 흥미로운 기획에 나섰다. 그중 하나가 유망주들이 직접 미디어 특파원으로 변신, 결전을 앞둔 선수들을 인터뷰하고 생생하게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파올로 반케로, 워커 케슬러, 베네딕트 매서린, 제일런 윌리엄스가 나섰고, 올해는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아멘 탐슨, 아우사르 탐슨, 키욘테 조지,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특파원으로 출격한다.


특파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차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휴스턴 영건 스미스는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을 향해 조언을 구하는 질문을 던졌다. 테이텀이 2017년 드래프트 3순위, 스미스가 2022년 3순위로 같은 3순위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큰 키에 슈팅력, 수비 잠재력까지 보유해 많은 기대를 받았던 스미스는 데뷔 초기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고, 2년 차인 이번 시즌을 평균 13.7점 8.1리바운드 3점 성공률 36.3%로 마무리했다.


휴스턴이 알퍼렌 센군의 결장에도 11연승까지 질주할 수 있었던 원동력엔 스미스의 활약이 있었다.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수비에서 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스미스.


하지만 지명 당시 스미스가 받았던 기대치를 고려하면 그에게 더 많은 성장을 원하는 팬들이 많다. 2년 차 활약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도 적지 않다. 스미스는 비슷한 길을 걸었던 테이텀에게 “본인에게 설정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3년 차를 맞이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건넸다.








테이텀의 답변은 진중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미스에게 좋은 조언을 남겼다.


테이텀은 “나도 그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지금 당신과 같은 21세인 세상 사람들은 아직 학교에 다니면서 인생에서 뭘 하고 싶은지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우린 아주 어린 나이에 프로에 들어왔고 사람들은 우리가 당장 완벽해지길 원한다. 그건 성장의 일부일 뿐이다. 당신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건 아무것도 없고 인생이 가져다주는 힘든 시기와 부침, 우여곡절 속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내가 진짜 늙은이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답을 이어간 테이텀은 스미스에게 과정을 즐기라는 조언을 던졌다. 스미스의 현 사령탑은 테이텀과 파이널 진출을 합작했던 이메 우도카. 테이텀은 우도카와 휴스턴 코칭스태프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테이텀은 “커리어에 있어서 나는 그걸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다. 좋은 시간이 있을 거고 그렇지 않은 시기도 있을 것이다. 화를 내고 속상하게 생각해도 당신이 더 잘해지고 싶어한다는 뜻이니까 괜찮다. 사람들은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지만 단지 과정을 서두르려고 할 뿐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한 올바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휴스턴에 있는 코치들을 모두 알고 있고, 모든 것이 예정대로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41승 41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한 휴스턴은 젊은 재능들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소중한 조언을 얻은 스미스가 다음 시즌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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